시험 중 화장실 원칙적 제한…감독관 동행·재입실 제한 등 엄격 관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6년도 제44회 법원행정고등고시 제1차 시험이 오는 3월 7일 시행되는 가운데, 법원행정처가 시험장소와 시험시간 등 세부 일정을 확정해 공고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이번 1차 시험은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서울 지역 응시자는 송파구 잠실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일부 편의지원 대상자는 국립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에 배정됐다. 대전은 버드내중학교, 대구는 대구공업고등학교, 부산은 부산진여자중학교, 광주는 용두중학교가 각각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시험은 오전 10시 헌법 과목으로 시작된다. 이후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응시자는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중식 이후 2·3교시 역시 지정된 입실 마감 시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해당 교시 응시가 제한된다.
장애인 등 시험시간 연장 대상자의 경우 교시별로 최대 1.5배까지 시험 시간이 조정된다. 법원행정처는 시험 당일 시험실 내 전자기기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휴대전화·스마트워치·태블릿PC 등 통신 및 전산기기 소지 시 부정행위로 간주해 무효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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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법원행정처 |
시험 중 화장실 이용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시험 개시 후에는 응시자가 임의로 시험실을 이탈할 수 없으며, 불가피한 생리 현상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 한해 감독관의 허가를 받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반드시 감독관이 동행하며, 전자기기 소지나 외부 접촉이 확인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또한 교시 종료 직전 등 일정 시점 이후에는 재입실하더라도 추가 답안 작성이 허용되지 않아 시험 시간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응시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44회 법원행정고등고시 제1차 시험 합격자는 3월 25일 발표되며, 합격자 명단과 성적은 대한민국 법원 시험정보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2차 시험 일정과 세부 계획도 같은 날 함께 공지될 예정이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시험 당일 입실 시간과 준수사항을 숙지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응시자는 공고문을 충분히 확인하고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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