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서관으로 오세요”...세계 도서 5만권 보유
- 마성배 기자 2024.02.21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16일 서울도서관은 페루대사관으로부터 페루의 역사.문화.향토 등에 대한 소개가 담긴 도서 2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은 60여 개국에서 기증받은 5만여 권의 세계 도서를 소 ...
- 메타리치 공모전으로 신인 작가 발굴 및 예술활동 지원
- 이수진 기자 2024.02.21
- [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대형 보험 업계 3위인 메타리치에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술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신인 작가들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자 메타리치 공모전을 주최한다. 메타리 ...
- [문학의 향기] 나무는 몸무게를 재지 않는다
- 피앤피뉴스 2024.01.19
- 나무는 몸무게를 재지 않는다 원춘옥한 생애를 버텨온 톱날 앞에 나무가 잘리고 공원의 시간은 톱밥을 흘리며 자라지 않는 나이테는 나무의자로 산다누군가의 무게가 더해지는 날 숲은 없고 기다림만 있다만남과 이별이얼마나 많이 지나갔는지밑동에 ...
- [문학의 향기] 종이
- 피앤피뉴스 2024.01.17
- 종이 –에세이로 포엠하다 송동호붓이 비명을 지릅니다. 이유는 잠시 후 알게 됩니다. 나의 돌잡이 땐 손바닥으로 잡았고, 홍역을 앓고 나선 손가락으로 잡았습니다. 이때부터 붓은 나의 열한 번째 손가락이자 뿔이나 수염 같은 제이의 두뇌 ...
- [문학의 향기] 마음을 달래며
- 피앤피뉴스 2024.01.15
- 마음을 달래며김(손)혜숙밝지만매서운 겨울 낮우주 돌아가는소리 없는 소리만내 마음에 또렷이 들려텅 빈 거실적막한 공간에혼자 앉아가라앉으려는마음을 달래고 있다내 마음이칼날처럼 날카롭고 예리해져산다는어려운 과제를넉넉히 맞설 수 있을 때까지 ...
- ‘900권 책쓰기 코치’로 유명한 ‘김병완 작가’, ‘고수는 책을 쓰고 하수는 일만 한다’ 발간
- 마성배 기자 2024.01.15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휴대폰 연구를 하다가, 문득 ‘직장인의 삶이 낙엽 같다’라는 깨달음에 안정된 직장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3년 동안 도서관에 칩거하며 ‘1000일 독서’를 실천해 1만 권이라는 많은 ...
-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독서법, 한국의 국민독서법 퀀텀독서법의 ‘5년 100개 도시 프로젝트’
- 마성배 기자 2024.01.10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삼성맨출신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병완 작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책쓰기 독서법 학교 김병완 칼리지는 퀀텀독서법 수업을 향후 5년 안에 전 세계 100개 도시에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 5년 10 ...
- 미혼모지원단체 위브릿지, 미혼모 심리안정 위한 문화활동 프로그램 진행
- 마성배 기자 2024.01.05
- <사진 = NGO단체 위브릿지>[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미혼모지원단체 위브릿지가 모성의 집 미혼모를 위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영화관람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을 통해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 ...
- 이서진 더컬쳐앤대표, 우즈베키스탄서 문화교류 강연진행…우즈벡 매체도 집중 보도
- 마성배 기자 2023.12.18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더컬쳐앤의 이서진 대표는 최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미국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11월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서 열린 ‘ ...
- [문학의 향기] 묵묵부답
- 피앤피뉴스 2023.11.13
- 묵묵부답 가을의 변두리저마다 다른 속도로 떨어지는 이파리들비상인지 추락인지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그 퍼덕임은 마지막 날갯짓이겠다누구는 떨어지고 더러는 날아오르면서 떼춤을 추다가끝내 길을 지우고흙에 안겨 바스러지는 뒷모습가을 숲은허무인지 ...
- [문학의 향기] 꽃지에 물들다
- 피앤피뉴스 2023.11.08
- 꽃지에 물들다이현실 거대한 물무늬 곡선은먼 길 돌아서 간 바다의 발자국뭍에 오르고픈 열망이거품으로 스러질 때마다다시 출렁이며 일어서는 곳,어린 고동들이모래톱 궁굴며 제 몸 상처를 핥고엽낭게 부지런히 집을 ...
- [문학의 향기] 어느 해 가을
- 피앤피뉴스 2023.02.07
- 어느 해 가을 휘파람 소리를 내며 바람이 분다. 마름달 11월이 고추잠자리 등을 타고 왔다. 한 톨의 곡식도 천근의 무게로 익어 가는 계절, 내 몸의 에너지가 어디서 왔는가 생각한다. 가을볕 속에 시간은 너무 짧고 공간은 너무 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