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 경쟁력·취업환경 강점…총점 100점으로 2년 연속 1위
학업·취업·도시 매력 종합 인정…문화·생활 인프라도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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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서울시 |
서울이 세계 대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다시 한번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평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대학생을 위한 세계 최고의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영국의 글로벌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 2027(QS Best Student Cities 2027)' 평가에서 서울이 총점 100점으로 세계 150개 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첫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정상을 지켰다.
올해 순위에서는 서울이 1위, 도쿄가 2위, 런던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멜버른 4위, 뮌헨·시드니 공동 5위, 파리 7위, 베를린 8위, 비엔나 9위, 취리히 10위 순으로 집계됐다. 7쪽에 수록된 QS 순위표에서도 이 같은 상위 10개 도시 순위가 확인된다.
QS의 '글로벌 대학생 최고의 도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평가하는 지표다. 인구 25만 명 이상이면서 QS 세계대학순위에 포함된 대학을 2개 이상 보유한 세계 150개 도시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세계대학순위, 학생 구성, 도시 선호도, 고용주 활동, 생활·학비 부담, 학생 평가 등 6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서울은 특히 도시 내 대학의 수와 경쟁력을 평가하는 '세계대학순위' 지표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졸업생에 대한 기업 평가와 청년 취업 여건을 반영하는 '고용주 활동'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대학 경쟁력과 풍부한 취업 기회, 문화·관광·생활 인프라, 안전과 환경,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서울은 다른 국제 도시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본 모리기념재단의 '2025 세계도시종합경쟁력지수(GPCI)'에서는 세계 6위를 기록했고, 영국 삶의질연구소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평가에서도 200개 도시 가운데 6위에 올랐다. 또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4년 연속 1위,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 '아시아 최고 레저 목적지' 1위 등 다양한 국제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학생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수한 교육·취업 기반뿐 아니라 서울의 역동성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매력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생과 청년들이 서울에서 배우고 성장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산업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문화·관광 콘텐츠와 교통·생활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세계인이 공부하고 일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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