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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서재 제공 |
학습공간 무인화 방식이 단일 단말기 설치에서 이용 전후 과정을 연동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이용자는 방문 전 좌석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결제와 입퇴실을 처리하기를 원하며, 운영자는 매장 비상주 상태에서 회원 상태와 좌석 이용, 매출 내역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요구한다. 이러한 변화는 다수의 지점을 보유한 스터디카페에서 운영 공백을 줄이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장 직원의 유무와 관계없이 동일한 이용 절차를 제공하는 것도 브랜드 관리의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2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는 봄날의서재는 픽코파트너스 키오스크와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무인 운영 체계를 구성했다. 지점별 이용 방식과 관리 항목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솔루션을 적용했다. 매장 이용자는 키오스크에서 좌석과 이용 시간을 직접 선택하고 결제를 마친 뒤 대면 접수 없이 입실한다. 이용권 확인과 좌석 배정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방문 직후 필요한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이다.
봄날의서재에 도입된 시스템은 현장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의 예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남은 좌석과 이용 가능 시간을 확인해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고, 현장에서는 예약 내역을 바탕으로 입퇴실 절차를 진행한다. 운영자는 통합 관리자 화면에서 지점별 좌석 점유율, 회원권 사용 현황, 결제 기록과 매출 추이를 확인하며 시간대별 이용 패턴에 맞춰 운영 기준을 조정할 수 있다.
픽코파트너스는 전국 3,500개 이상의 스터디카페·독서실 설치 이력을 보유한 무인 운영 솔루션 기업이다. 좌석 예약, 기간권과 시간권 판매, 회원 관리, 스터디룸 예약, 출입 제어, 매출 통계를 단일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여러 지점을 운영하는 본사는 매장별 데이터를 구분해 분석할 수 있으며, 각 지점 관리자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설정을 변경하고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봄날의서재 등 중대형 체인 브랜드의 도입 사례를 토대로 학습공간별 관리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공급 범위는 학교 열람실과 청소년독서실,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공공 교육시설로도 확대되고 있다. 향후에는 지점 규모와 운영 방식에 따라 기능을 세분화해 학습공간 무인 운영의 표준화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봄날의서재와 같은 체인 브랜드에는 본사와 지점이 동일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관리 환경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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