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최초 4연승·명예졸업 달성…상금 1000만 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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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TV조선 '미스트롯 포유' |
가수 현대화가 TV조선 트로트 예능 '미스트롯 포유'에서 프로그램 최초의 명예졸업자가 됐다. 초대 우승자(1대)인 그는 4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왕좌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미스트롯 포유' 8회 '노래가 모자라' 특집에서 현대화는 가수 윤태화와 함께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해 마지막 듀엣 무대를 꾸몄다.
개인전에서는 윤태화가 173점을 받아 4위에 머물렀지만, 듀엣 무대에서 최고점인 198점을 획득하며 총점 371점을 기록,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로써 현대화는 4연승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받았으며, '미스트롯 포유' 최초의 명예졸업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현대화와 윤태화는 팀명 '노래로 일어설게요'로 출연해 이름에 같은 '화' 자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화화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두 사람은 매회 안정적인 호흡과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이번 우승 역시 탄탄한 팀워크가 뒷받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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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TV조선 '미스트롯 포유' |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를 넘기며 동시간대 전 채널과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오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현대화의 무대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의 삶이 담긴 진정성 때문이다. 그는 15년 전 화재 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에서 올라온 부모가 녹화장을 찾아 아들을 응원하는 모습도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현대화는 무대에 오르기 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나와 같이 살아야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노래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진심을 담아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명예졸업이 확정된 뒤에는 "좋은 기회를 주신 제작진과 관객,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4연승의 영광은 함께 무대를 만들어준 윤태화 씨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티스트 측에 따르면 현대화는 이번 기록 이후 방송 출연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행사와 축제,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역경을 극복한 그의 삶과 도전의 과정이 알려지면서 희망과 긍정,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 요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화는 "명예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무대와 강연을 통해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 함께해 준 윤태화 씨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화가 명예졸업하면서 비워진 챔피언 자리를 두고 '미스트롯 포유'는 다음 방송에서 새로운 특집과 함께 새로운 도전자들의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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