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8일 2박3일 캠프…발사체 설계·제작·발사 실험까지 직접 수행
10월 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서 누리호 5차 발사 관측

전국 고등학생 30명이 오는 10월 전남 고흥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직접 지켜본다. 학생들이 팀을 꾸려 발사체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뒤 발사 실험까지 해보는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우주항공청 스페이스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최종 선발 인원은 30명이다.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관하는 캠프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우주항공 분야의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페이스 캠프는 올해 네 번째다. 앞선 세 차례 캠프에는 모두 210명이 참가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우주항공 시설을 견학하고 누리호 4차 발사를 관측하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올해 캠프는 ‘스스로 설계하고, 직접 구현하는 발사체 제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발사체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운 뒤 설계와 제작, 발사 실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학생들은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찾아 개선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프로젝트를 마친 뒤에는 자신들이 만든 발사체의 개발 과정과 결과도 발표한다. 이를 통해 공학적 문제 해결과 협업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캠프 둘째 날인 10월 7일 학생들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직접 관측한다. 자체 개발한 발사체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실제 한국형 발사체가 우주로 향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일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등학생은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우주항공청이나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치며 최종 참가자 30명은 9월 22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학생들이 누리호 발사의 감동을 직접 느끼고 미래 우주항공 인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우주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