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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트아동복지회가 9월 2일(수), 한미회계법인과 유산기부 활성화 및 전문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9월 2일 한미회계법인(대표이사 함영진)과 유산기부 활성화 및 전문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기부를 희망하는 후원자가 개인의 상황과 자산 형태에 맞는 방식으로 기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유산기부 과정에 필요한 회계·세무 분야의 전문상담과 자문을 연계하고, 기부재산의 이전부터 관리, 처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검토를 지원하기로 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유산기부 상담을 진행할 때 후원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와 희망하는 지원 분야, 기부할 수 있는 자산의 형태 등을 먼저 확인한다. 이후 후원자의 의사가 기부 과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회계·세무·금융·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유산기부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산 역시 현금에 한정되지 않는다. 부동산을 비롯해 주식·유가증권, 보험, 신탁 등 자산의 형태와 기부 방식에 따라 필요한 절차와 검토 사항이 달라질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이 가운데 회계·세무 분야의 자문이 필요한 경우 한미회계법인과 연계해 전문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미회계법인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익법인에 대한 기부재산의 이전과 관리, 처분 과정에서 수반되는 회계·세무 사항을 검토한다. 생전 기부약정과 유언집행, 사후기부에 관한 재산 상담과 관련 법령 검토도 진행해 후원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부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유산기부 상담뿐 아니라 관련 교육과 정보 제공을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홀트아동복지회와 한미회계법인은 유산기부 관련 교육과 세미나를 비롯해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유산기부가 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게 여겨온 가치와 뜻을 다음 세대에 이어가는 나눔의 한 방식이라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함영진 한미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유산기부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재산의 이전과 관리, 처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세무 사항을 사전에 면밀히 살피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후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나눔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유산기부는 다음 세대의 회복과 희망으로 이어지는 나눔”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자의 의사가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회계·세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산기부 상담과 지원 구조를 더욱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홀트 레거시 클럽(Holt Legacy Club・Family Heritage)’을 통해 유산기부 상담과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홀트 레거시 클럽은 설립자 해리홀트 가족이 남긴 유산과 홀트아동복지회의 ‘사랑을 행동으로’ 정신을 담은 유산기부 프로그램이다.
생전기부와 사후기부, 추모기부 등 다양한 방식의 기부 상담을 진행하며 ‘사랑으로 남긴 삶이 아동과 가족의 행복을 세운다’는 비전 아래 국내외 아동과 가족의 위기 극복 및 자립을 지원하는 유산기부자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기부자의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한 예우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홀트 레거시 클럽 회원 위촉을 비롯해 감사패 제공, 예우월 등재, 사업 참여 및 결과보고, 추모 예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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