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늘어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고위험군, 예술치료로 예방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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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고위험군, 예술치료로 예방 가능해

안서연 / 기사승인 : 2023-02-21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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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공무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이 작년 11월 진행한 ‘2022년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5.4%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1%p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소방공무원이 늘어난 데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겪은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예술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윤혜선 교수와 다솜예술치유연구소 윤현서 연구원은 지난 2월 9일 열린 한국무용과학회 총회에서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해피아트테라피 프로그램 적용 사례연구’로 2022년도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피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소방공무원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과 심리적 회복탄력성 증진을 목적으로 소방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소방학교 자체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힐링 교육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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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선 교수와 윤현서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에서는 프로그램의 시행과정과 그 결과를 소개해 PTSD 문제에 노출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필요한 심리적 지원과 예방을 위한 실천적 사례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윤혜선 교수는 “소방직에 종사하는 분들이 시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인해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는 향후 소방관분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심리 지원을 위한 소방정책과 제도적 발전 모색 차원에서 예술치유 프로그램 보급의 인식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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