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4.13총선 관악을 정책토론회, ‘사법시험’ 화두

  • 흐림양산시18.7℃
  • 박무홍성12.8℃
  • 구름많음서산12.8℃
  • 흐림고산20.5℃
  • 구름조금서울13.5℃
  • 흐림통영18.8℃
  • 흐림울진14.1℃
  • 구름많음동두천11.1℃
  • 흐림김해시17.8℃
  • 구름많음이천12.5℃
  • 흐림목포16.1℃
  • 흐림추풍령14.6℃
  • 흐림진주15.6℃
  • 비북강릉12.4℃
  • 구름많음세종14.0℃
  • 흐림함양군16.0℃
  • 흐림남해18.1℃
  • 구름많음정선군10.9℃
  • 구름많음인천13.1℃
  • 흐림영천15.2℃
  • 흐림대관령8.3℃
  • 구름많음홍천12.2℃
  • 박무전주13.8℃
  • 흐림고창13.9℃
  • 흐림창원18.2℃
  • 구름조금북춘천11.6℃
  • 흐림금산13.7℃
  • 흐림합천16.2℃
  • 구름많음부여14.4℃
  • 흐림동해13.6℃
  • 흐림봉화11.3℃
  • 흐림흑산도17.1℃
  • 흐림북부산18.7℃
  • 흐림서귀포22.9℃
  • 박무대전14.7℃
  • 흐림광양시17.9℃
  • 흐림남원14.7℃
  • 맑음백령도12.5℃
  • 흐림안동14.3℃
  • 흐림부안14.3℃
  • 구름많음파주11.3℃
  • 구름조금수원12.8℃
  • 구름조금인제11.3℃
  • 흐림거창15.1℃
  • 흐림속초12.2℃
  • 구름많음문경14.6℃
  • 흐림의성15.3℃
  • 흐림구미15.5℃
  • 흐림고흥18.5℃
  • 흐림울릉도12.1℃
  • 흐림광주15.8℃
  • 구름많음군산13.9℃
  • 흐림영덕14.1℃
  • 구름많음보은13.3℃
  • 구름많음서청주13.8℃
  • 구름많음영월11.2℃
  • 흐림임실14.2℃
  • 흐림진도군16.7℃
  • 흐림청송군14.2℃
  • 구름조금양평13.4℃
  • 흐림밀양17.8℃
  • 흐림영광군14.1℃
  • 흐림장흥17.0℃
  • 박무청주15.3℃
  • 흐림정읍14.0℃
  • 구름많음철원10.7℃
  • 구름조금충주12.5℃
  • 구름많음제천11.7℃
  • 흐림고창군14.0℃
  • 흐림경주시15.7℃
  • 흐림순창군14.6℃
  • 흐림순천14.1℃
  • 비울산16.5℃
  • 흐림포항18.5℃
  • 흐림부산18.6℃
  • 구름많음천안13.8℃
  • 흐림완도17.8℃
  • 흐림거제18.6℃
  • 구름많음영주12.7℃
  • 흐림북창원18.0℃
  • 흐림보성군16.6℃
  • 흐림성산21.8℃
  • 흐림의령군15.8℃
  • 흐림해남16.1℃
  • 구름많음강화12.0℃
  • 흐림상주15.5℃
  • 흐림산청16.1℃
  • 구름조금춘천12.7℃
  • 흐림대구16.7℃
  • 흐림강릉13.2℃
  • 비제주21.2℃
  • 구름많음원주12.3℃
  • 흐림장수13.1℃
  • 구름많음보령13.9℃
  • 흐림강진군16.5℃
  • 구름많음태백10.3℃
  • 흐림여수18.9℃

4.13총선 관악을 정책토론회, ‘사법시험’ 화두

김민주 / 기사승인 : 2016-04-07 13:30:00
  • -
  • +
  • 인쇄

160407_5.jpg▲ 지난달 31일 관악을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사진은 왼쪽부터 이상규 민중연합당 후보, 이행자 국민의당 후보,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의 모습.
 
관악의 자랑, ‘58년 사법시험의 역사이대로 무너지나?

 

사법시험이 또 한 번 관악을에서 뜨거운 감자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31일 관악청소년회관에서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관악발전협의회, 전국고시원협회, 관악구원룸협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행자 국민의당 후보, 이상규 민중연합당 후보가 지역 현안에 대해 호소했다. 각 후보자들은 관악구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듯 사시존치에 모두 한목소리를 냈다.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는 “5월 임시회가 사법시험 존치 문제를 해결할 19대 국회의 마지막 기회라며 “19대 내에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올 11월 이전에는 반드시 병행 존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상민 법사위원장과 전해철 간사가 사법시험 존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갖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아니다면서 국민이 원하기 때문에 따르겠다고 밝혔고, 법사위 내 자문위를 구성한 것도 이 같은 심경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이종걸 더민주 대표가 사법시험 존치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고 최소한 4년 유예 방안이라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그동안 사법시험 존치에 대한 당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성과를 전하며 “5월 국회 내에서 4년 유예만이라도 통과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행자 국민의당 후보는 이상민 위원장은 본인이 의결하면 되는데 왜 협의체를 구성한지 의문이라며 게다가 협의체는 현재까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오신환 국회의원, 정태호 위원장을 비롯해 관악주민들의 노력으로 사시존치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은 많이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행자 후보는 국민적 공감보다는 법사위 안에서 의결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의당이 공정성장과 교육격차해소를 그 강령으로 하고 있는 만큼 꼭 해결내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상규 후보는 의원 재직 당시 사법시험 존치에 소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상규 후보는 사법시험을 위해 토론회 준비나 참여, 법사위원들과의 논의 등 여러 가지를 준비해 왔다고 해명했다. 또 이 후보는 오신환 후보와 정태호 후보의 노력은 인정하면서도 사법시험을 존치하려면 시야를 넓혀 전체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로스쿨제도는 10여 년간의 논의를 거쳐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사안인 만큼 다시 제도를 변경하는 것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5년간 유예를 시키고 다시 전면적으로 사회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관악주민 K씨는 사법시험 존치는 이미 지나간 시대의 패러다임이라며 서울대와 관악산 등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정보와 서울시, 그리고 관악구가 동참해 혁신적인 지역발전 모델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