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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직의 한계? 문제 출제 오류 “국가직보다 5배 많아”

이선용 / 기사승인 : 2015-10-01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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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4,120문항 중 20문항 - 오류율 0.49%, 국가직은 0.1%에 불과

‘제2의 국가직’이라 불리는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의 문제출제 수준이 ‘낙제점’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국가직에 비하여 문제 출제 오류가 현저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공무원시험 정답가안 변경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2015년) 서울시 공무원시험 출제 오류는 총 4,120문항 중 0.49%인 20문항에서 복수정답 및 모두 정답처리 등 출제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시험에서는 340문항 중 2문항(0.58%)에서 출제오류가 있었고, 2014년에는 1,920문항 중 11문항(0.57%), 2015년에는 1,860문항 중 7문항의 문제에서 오류가 발견되었다. 

출제오류가 발생한 20문항 중에 ‘복수정답으로 인정한 문항’은 11문항이었고, ‘모두 정답처리한 문항’이 6문항, ‘정답이 수정된 것’이 1문항이었다. 더욱이 서울시에서 시행한 지방직 공무원시험은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가·지방직 공채시험보다 출제 오류율이 5배나 높았다. 같은 기간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공무원시험 출제오류는 총 8,140문항 중 8문항(0.1%)에서만 오류가 있었다.

인사혁신처 시행 국가직 공무원시험 출제오류는 2013년에 3,115문항 중 3문항(0.1%), 2014년에 3,275문항 중 3문항(0.57%), 2015년 7월까지 1,750문항 중 2문항으로 확인됐다.

진선미 의원은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출제오류는 국가시험의 공신력에 큰 상처를 줄뿐만 아니라 많은 수험생의 운명을 뒤바꾸어 놓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공채시험이 국가시험보다 출제오류가 더 많이 발생되는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당 학문의 권위자를 출제 및 검증위원으로 선임해 출제오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서울시 공채시험의 공신력 확보와 수험생의 불만을 잠재우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공무원 공채시험 출제 및 운영을 위해 1년에 약 30억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었다. 시험문제를 출제·편집하는 비용으로 약 12억이 소요되고, 인적성 검사나 면접시험 등 시험 운영비용으로 약 18억원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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