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대한독립 외친 115년의 울림...‘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 열려

  • 비홍성21.6℃
  • 흐림서산21.4℃
  • 흐림서귀포24.5℃
  • 구름많음울산20.0℃
  • 흐림군산20.3℃
  • 흐림보성군22.8℃
  • 구름많음성산24.6℃
  • 흐림대관령12.8℃
  • 흐림강화17.9℃
  • 흐림동해17.0℃
  • 비서울22.2℃
  • 흐림구미21.1℃
  • 비인천21.3℃
  • 흐림울진18.6℃
  • 흐림김해시21.2℃
  • 흐림합천21.1℃
  • 흐림산청20.2℃
  • 흐림속초17.2℃
  • 흐림고창20.3℃
  • 흐림순창군22.0℃
  • 흐림흑산도19.8℃
  • 흐림청송군18.5℃
  • 흐림고창군19.7℃
  • 비대전19.7℃
  • 비전주22.3℃
  • 흐림춘천20.4℃
  • 구름많음인제18.1℃
  • 흐림부산21.6℃
  • 흐림통영21.3℃
  • 흐림진도군22.1℃
  • 흐림보은19.7℃
  • 흐림함양군21.1℃
  • 흐림부안20.3℃
  • 흐림동두천18.2℃
  • 흐림천안19.8℃
  • 흐림영천19.4℃
  • 흐림울릉도18.9℃
  • 흐림이천21.2℃
  • 흐림강진군22.5℃
  • 흐림진주20.0℃
  • 흐림상주20.8℃
  • 흐림고산23.9℃
  • 흐림밀양22.1℃
  • 흐림거창20.1℃
  • 흐림추풍령19.3℃
  • 흐림남해21.4℃
  • 흐림서청주20.0℃
  • 비목포20.7℃
  • 흐림남원22.0℃
  • 흐림양평20.8℃
  • 흐림정읍20.1℃
  • 흐림영주18.4℃
  • 흐림북창원22.0℃
  • 흐림원주21.3℃
  • 흐림북춘천20.3℃
  • 구름많음경주시19.7℃
  • 흐림장수19.7℃
  • 구름많음안동20.2℃
  • 흐림광양시22.1℃
  • 흐림홍천19.6℃
  • 흐림순천20.8℃
  • 흐림창원21.3℃
  • 흐림해남22.5℃
  • 흐림북부산21.8℃
  • 흐림태백15.9℃
  • 흐림고흥22.3℃
  • 흐림강릉17.6℃
  • 흐림영월19.5℃
  • 흐림의령군19.9℃
  • 흐림세종19.6℃
  • 흐림임실21.0℃
  • 흐림금산19.9℃
  • 흐림문경19.1℃
  • 흐림봉화17.5℃
  • 구름많음포항20.9℃
  • 흐림완도22.4℃
  • 흐림제천19.0℃
  • 흐림제주24.7℃
  • 흐림여수22.5℃
  • 흐림충주19.7℃
  • 흐림영덕18.0℃
  • 흐림정선군18.0℃
  • 흐림대구20.8℃
  • 흐림거제21.3℃
  • 흐림장흥21.9℃
  • 흐림부여20.0℃
  • 비청주22.1℃
  • 흐림파주18.2℃
  • 흐림의성20.1℃
  • 흐림보령20.4℃
  • 비백령도17.7℃
  • 흐림영광군20.0℃
  • 흐림철원18.2℃
  • 비광주20.1℃
  • 흐림북강릉16.5℃
  • 비수원22.2℃
  • 흐림양산시21.9℃

대한독립 외친 115년의 울림...‘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 열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7:40:34
  • -
  • +
  • 인쇄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5주년 기념식’ 26일 개최...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 참석

<10월 23일(수)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특별전’ 개막식 개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115주년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황식 숭모회 이사장,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약전 봉독, 기념식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안중근 장학금이 전달되어 그의 희생을 되새긴다.

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을사늑약 이후 상해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모색했으며, 이후 삼흥학교와 돈의학교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썼다. 그러나 나라가 일본의 침탈에 흔들리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김두성 등과 함께 의병을 조직하고, 1908년 함경북도로 진입해 항일 항쟁을 전개했다. 이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하며 일본의 침략에 대항할 방도를 논의하던 그는, 1909년 10월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며 세계에 대한독립의 염원을 알렸다.

체포된 안 의사는 “코레아 우라”를 외치며 나라를 위한 자신의 행동을 당당히 밝혔다. 이후 여순의 일본 감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일본의 부당한 침략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중근 의사는 동양 평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강조하다 1910년 1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 그의 공적을 기려 1962년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하얼빈 의거는 일제강점기 국민의 혼을 일깨운 상징적 사건”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안중근 의사님의 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후대에 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