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문정원, 문화유산·자연유산·어업유산 등 고부가가치 디지털 공공저작물 1,993건 개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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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문화유산·자연유산·어업유산 등 고부가가치 디지털 공공저작물 1,993건 개방해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0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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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제주콘텐츠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디지털 전환 지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국보·전통어업문화 등 희소 공공저작물 개방
▲국보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가유산청)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 구축 사업을 통해 제작된 고품질 공공저작물 1,993건을 공공누리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을 통해 문화·자연유산 등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공공저작물이 자유롭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 구축 사업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저작재산권을 보유한 공공저작물의 고품질 디지털화(재촬영 및 보정·복원)를 지원하여 개방을 확대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개방은 국가유산청, 제주콘텐츠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문화적·역사적·생태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이미지, 영상이 포함되었다.

문정원은 국가유산청과 협력하여 국보, 보물 등 국가·시도 지정 문화유산의 디지털 재촬영 및 보정 복원을 지원했다. 국보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등 국가 지정 주요 문화유산의 고해상도 사진과 더불어, 경주 감은사지 출토물 등을 촬영한 아날로그 원본 필름도 스캔 및 보정을 거쳐 보다 선명한 디지털 자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주 자연유산 12개소의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 및 사진을 신규 구축했다. 특히 이번 개방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용천동굴 하류(호수) 구간의 수중촬영 영상, 한라산의 야간 촬영 등 일반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신비로운 경관을 담은 자료들이 포함되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충남문화관광재단)

 


아울러 문정원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하여 충청남도의 해양 자연유산 및 어업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인 태안 해안사구를 비롯해, 광천 토굴 새우젓 염장 시연 등 충남의 전통적인 어업 방식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새롭게 구축되어, 관광, 교육, 문화 콘텐츠 제작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공공누리 제1유형은 출처 표기 조건을 준수하면 누구나 무료로 상업적·비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개방적인 유형으로, 이번 개방 자료는 교육, 연구,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원 정운현 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저작물 개방은 국민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창작과 연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공공저작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하여,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정원은 문화 디지털 혁신 전문기관으로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체계적인 기록과 보존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공저작물이 A.I 시대의 핵심자원인 학습데이터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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