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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단기 해외교육봉사’ 참가 대학 모집 시작...참가 접수 5월 22일까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6: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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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학 선정해 1억 원 내외 지원…방학 중 4주간 개발도상국 교육 봉사
연합체(컨소시엄) 참여도 허용…"글로벌 교육 리더의 첫걸음"
▲2025년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 모집 안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의 교육 노하우를 세계에 전파할 청년 사절단을 뽑는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4월 28일(월)부터 ‘2025년 교원 해외파견 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원 해외파견 사업’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지원과 예비 교원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6년부터 이어온 대표적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1,3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네팔, 베트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등 24개국에서 수학, 과학, 정보통신기술(ICT),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가르치며 'K-에듀' 브랜드를 세계에 알렸다.

올해는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 위상과 수원국들의 수요 증가에 부응해 참가 대학 수를 대폭 늘린다. 기존 8개에서 11개 대학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했으며, 단일 대학뿐만 아니라 2개 이상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것도 허용했다.

참가 대학 선정은 5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심사에서는 현지 교육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계획의 적합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하며, 전·현직 교원이 멘토로 함께 참여하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대학에는 약 1억 원 내외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교육비, 항공료, 교수학습 활동비, 체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방학 중 4주 동안 자유롭게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참가 접수는 4월 28일(월)부터 5월 22일(목)까지 진행되며,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국립국제교육원 누리집(www.niied.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들의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부산대학교 봉사단은 탄자니아 모시 지역 중등학교에서 과학, 수학, 공학 분야 '사이언스 오픈랩(열린 과학 실험실)'을 운영해 현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봉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 특수교육기관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음악회와 연극 수업을 진행하며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2024년 르완다 교육봉사에 참여한 최OO 학생(한국교원대)은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한 시간이었고, 글로벌 교육자로서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단기 해외교육봉사는 단순한 해외 봉사를 넘어, 전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공적개발원조 활동”이라며 “예비 교원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국제교육원은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대학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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