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올해 제16회 법조윤리시험에 2,389명 몰려…응시자 절반 이상이 20대 중후반

  • 맑음남원18.8℃
  • 흐림북강릉16.6℃
  • 맑음세종19.4℃
  • 구름많음고산22.4℃
  • 맑음군산19.4℃
  • 구름많음북부산20.2℃
  • 맑음의성18.5℃
  • 맑음양평20.0℃
  • 맑음순창군18.2℃
  • 구름많음성산21.7℃
  • 맑음부여19.6℃
  • 맑음임실17.5℃
  • 구름조금상주19.5℃
  • 맑음보령19.1℃
  • 흐림포항19.2℃
  • 맑음천안18.2℃
  • 맑음서산18.5℃
  • 흐림강릉17.3℃
  • 흐림영천17.6℃
  • 맑음장수17.0℃
  • 구름조금광양시21.4℃
  • 맑음순천18.5℃
  • 구름많음완도20.1℃
  • 구름많음양산시20.5℃
  • 구름많음제주23.1℃
  • 흐림영덕17.2℃
  • 맑음제천17.2℃
  • 맑음광주19.3℃
  • 맑음서청주18.6℃
  • 구름많음울진17.4℃
  • 맑음인천21.2℃
  • 맑음원주18.6℃
  • 맑음보은18.4℃
  • 구름조금보성군21.2℃
  • 맑음금산18.3℃
  • 맑음함양군20.0℃
  • 흐림대관령12.3℃
  • 구름조금진주19.8℃
  • 구름조금울릉도17.9℃
  • 맑음장흥19.8℃
  • 흐림경주시19.1℃
  • 맑음고창군19.5℃
  • 맑음수원20.5℃
  • 구름조금고흥20.8℃
  • 맑음해남18.7℃
  • 구름조금밀양20.6℃
  • 맑음진도군18.7℃
  • 맑음강진군20.3℃
  • 맑음대전19.7℃
  • 구름조금구미19.1℃
  • 맑음정읍18.6℃
  • 맑음철원16.8℃
  • 맑음충주19.3℃
  • 맑음파주17.2℃
  • 맑음청주21.7℃
  • 구름많음창원21.2℃
  • 구름조금의령군19.0℃
  • 구름많음서귀포25.2℃
  • 흐림태백13.5℃
  • 구름많음산청20.6℃
  • 맑음거창18.2℃
  • 구름조금추풍령18.6℃
  • 맑음강화19.0℃
  • 맑음영광군18.0℃
  • 구름많음부산19.9℃
  • 맑음목포19.8℃
  • 맑음영월17.7℃
  • 맑음홍성19.1℃
  • 맑음춘천18.5℃
  • 맑음서울20.2℃
  • 맑음흑산도19.6℃
  • 구름많음통영21.1℃
  • 맑음동두천17.7℃
  • 맑음북춘천18.4℃
  • 구름많음거제20.8℃
  • 구름많음여수22.8℃
  • 맑음봉화17.5℃
  • 맑음홍천17.5℃
  • 맑음인제16.5℃
  • 흐림청송군17.8℃
  • 맑음전주19.4℃
  • 구름조금합천20.6℃
  • 흐림동해17.9℃
  • 구름많음북창원21.0℃
  • 맑음백령도17.5℃
  • 흐림남해22.3℃
  • 맑음영주16.3℃
  • 맑음문경18.6℃
  • 맑음안동17.8℃
  • 맑음이천18.8℃
  • 구름많음김해시20.6℃
  • 맑음대구18.5℃
  • 구름조금울산19.0℃
  • 구름많음정선군16.9℃
  • 흐림속초16.0℃
  • 맑음고창18.5℃
  • 맑음부안18.8℃

올해 제16회 법조윤리시험에 2,389명 몰려…응시자 절반 이상이 20대 중후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6:26:33
  • -
  • +
  • 인쇄
2025년 제16회 법조윤리시험 원서접수 마감… 응시자 10명 중 9명 ‘2030’
20대 후반 '로스쿨 3학년'이 주력… 전체의 85.3% 차지
8월 2일 오전 11시 일제 시행… 전국 10개 시험장 지정
합격률, 3년 연속 하락… 올해도 ‘깐깐한 문턱’ 예고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오는 8월 2일 시행되는 제16회 법조윤리시험에 총 2,389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부가 16일 공개한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20대 중후반(25~29세)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중 남성은 1,288명(53.91%), 여성은 1,101명(46.09%)으로 확인됐다.

법조윤리시험은 로스쿨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생이 변호사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필수 시험으로, 법조인으로서 갖춰야 할 윤리적 소양을 평가하는 목적을 갖는다.

올해 접수는 지난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성별 및 연령 분포에서도 뚜렷한 특징이 나타났다.

연령별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25세 이상 30세 미만 구간에서 가장 많은 1,284명(53.74%)이 몰렸다. 특히 25세(393명), 26세(329명), 27세(245명)에 가장 많은 인원이 집중됐다.

24세 이하 응시자도 754명(31.57%)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24세가 366명으로 가장 많았고, 23세(274명), 22세(103명)가 뒤를 이었다. 이는 로스쿨 3년 과정을 마친 졸업예정자들이 대거 응시했음을 반영한다.

30대(30이상 40미만) 응시자는 335명(14.02%)으로 나타났으며, 40대 응시자는 15명, 50대는 1명에 불과했다. 45세 이상 50세 미만은 2명, 50세 이상 응시자는 단 1명이 접수했다.

이는 법조윤리시험 응시생 다수가 전통적인 법학 교육 경로(학부→로스쿨→변호사시험)를 거치는 20~30대라는 점을 뒷받침하며, 고연령자의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성별로는 남성 1,288명(53.91%), 여성 1,101명(46.09%)으로 비교적 균형 있는 분포를 보였다. 특히 여성 비중이 4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점은 로스쿨 진학과 변호사시험 준비 과정에서의 성별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는 흐름과도 맥을 같이 한다.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단일 과목(법조윤리) 시험이 70분간 진행된다. 시험은 오전 11시부터 12시 10분까지이며, 10시 20분까지 입실하지 못하면 실격 처리된다.

시험장은 서울(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외에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제주대 등 총 10개 대학 시험장이 지정됐다.

응시자는 7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험관리 홈페이지(http://moj.uwayapply.com)에서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시험 당일 시험장 출입은 오전 8시 40분부터 가능하다.

법무부는 철저한 감독 아래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라며, 응시자들에게 전자기기 반입 금지, 지정 필기구 사용, 시험 중 퇴실 금지 등 규정을 반드시 숙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험 종료 후 1초라도 답안을 계속 작성할 경우, 해당 시험은 영점 처리되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또한 시험 중에는 화장실 이용과 음식물 섭취가 전면 금지된다.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되며, 디지털 기능이 있는 시계는 사용할 수 없다. 알람음이 울리는 경우도 실격 사유에 포함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주민번호 포함) 등 실물만 인정되며, 모바일 신분증·학생증 등은 불인정된다.

한편 지난해 제15회 시험에서는 2,121명 중 1,720명이 합격해 81.0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92.40%)과 2022년(96.19%)에 비해 매년 하락세를 이어가는 결과로, 시험 난이도와 응시자 준비도의 간극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법무부는 “응시자들이 부정행위 및 위반 사례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사장 입장부터 시험 종료까지 모든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