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소년원 학생 136명 검정고시 합격…“대학 진학 꿈 이루겠다”

  • 흐림원주29.9℃
  • 구름많음여수29.3℃
  • 구름많음고산26.7℃
  • 흐림울릉도26.7℃
  • 흐림경주시24.1℃
  • 흐림서울30.5℃
  • 안개흑산도25.1℃
  • 흐림고창30.8℃
  • 구름많음군산29.3℃
  • 구름많음산청30.1℃
  • 흐림남원30.8℃
  • 흐림보성군29.6℃
  • 흐림이천29.5℃
  • 구름많음해남29.8℃
  • 흐림서귀포28.0℃
  • 흐림진주31.0℃
  • 흐림정선군26.9℃
  • 흐림홍천29.6℃
  • 흐림부여27.9℃
  • 흐림영덕24.0℃
  • 흐림추풍령27.1℃
  • 흐림서산27.9℃
  • 흐림동해25.5℃
  • 흐림강진군29.5℃
  • 흐림전주29.8℃
  • 흐림북창원31.6℃
  • 구름많음상주27.9℃
  • 흐림청송군26.9℃
  • 흐림영광군30.2℃
  • 흐림목포29.6℃
  • 흐림충주29.0℃
  • 흐림부안29.5℃
  • 흐림제주30.5℃
  • 흐림영천28.1℃
  • 구름많음영주25.7℃
  • 흐림백령도22.8℃
  • 구름많음완도29.9℃
  • 흐림동두천28.3℃
  • 흐림강릉25.8℃
  • 흐림밀양32.8℃
  • 흐림춘천30.7℃
  • 흐림장흥28.7℃
  • 흐림거창31.3℃
  • 구름많음진도군28.7℃
  • 흐림북춘천30.1℃
  • 흐림철원28.4℃
  • 흐림청주29.4℃
  • 흐림속초25.2℃
  • 흐림광주30.6℃
  • 흐림천안28.6℃
  • 흐림대관령24.7℃
  • 흐림합천29.9℃
  • 흐림성산27.4℃
  • 흐림광양시31.1℃
  • 흐림봉화24.4℃
  • 박무부산27.3℃
  • 흐림강화28.1℃
  • 흐림양평29.8℃
  • 흐림임실29.1℃
  • 흐림양산시30.9℃
  • 흐림보은27.9℃
  • 구름많음거제27.8℃
  • 흐림순천29.7℃
  • 흐림인제27.5℃
  • 흐림북강릉25.2℃
  • 구름많음창원30.5℃
  • 흐림정읍31.4℃
  • 구름많음문경27.5℃
  • 흐림포항25.4℃
  • 흐림장수28.8℃
  • 흐림제천27.1℃
  • 구름많음통영26.4℃
  • 흐림의령군32.3℃
  • 흐림금산27.5℃
  • 흐림의성29.5℃
  • 흐림울산27.1℃
  • 흐림세종27.9℃
  • 구름많음영월27.6℃
  • 흐림서청주28.2℃
  • 흐림구미28.3℃
  • 흐림고흥30.7℃
  • 흐림북부산29.0℃
  • 흐림안동26.3℃
  • 구름많음대전28.5℃
  • 천둥번개대구26.6℃
  • 흐림홍성28.2℃
  • 흐림김해시28.6℃
  • 흐림울진25.4℃
  • 흐림보령27.9℃
  • 흐림고창군30.7℃
  • 흐림파주27.7℃
  • 흐림순창군30.9℃
  • 흐림태백23.7℃
  • 흐림인천27.9℃
  • 구름많음함양군31.6℃
  • 흐림남해30.5℃
  • 흐림수원28.9℃

소년원 학생 136명 검정고시 합격…“대학 진학 꿈 이루겠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6:16:32
  • -
  • +
  • 인쇄
올해 총 285명 학력 취득, 합격률 80%…법무부 “새로운 미래 준비 지원”
▲소년원 학생 검정고시 특별반 수업 모습(법무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는 29일 발표된 2025년도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전국 소년원 학생 13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1회와 2회를 합쳐 총 285명의 소년원 학생이 중·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했다.

합격률은 80.1%로, 시도교육청별 평균 합격률(69.4%~86.9%)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초졸 1명, 중졸 35명, 고졸 249명이 합격했다.

소년원은 매년 검정고시 응시 3개월 전부터 특별반을 편성해 평일 7교시 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을 운영하고, 주말·공휴일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실 학습 지도를 진행한다. 이러한 체계적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번 시험 합격생 중에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나왔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A양(18세)은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채 소년원에 들어왔으나, 미용을 배우며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이번에는 고졸 과정까지 통과했다. A양은 “중단했던 4년을 한 번에 만회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엔 친구들과 함께 대학에 입학해 미용학과에서 배우고 꼭 취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고졸 합격자인 B군(17세)은 소년원 입원 전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며 학업과 멀어졌다. 불안 장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덕분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고,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를 모두 통과했다. 그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전했다.

검정고시 지도를 맡았던 한 교사는 “합격도 큰 성과지만,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한 과정 자체가 학생들의 성장에 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소년원은 합격생들에게 매년 교육청과 연계한 대학 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최신 진학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5학년도에만 39명의 소년원 학생이 대학에 진학했다.

법무부는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뿐 아니라 초·중등 교육, 인성교육,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