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소년원 학생 136명 검정고시 합격…“대학 진학 꿈 이루겠다”

  • 흐림순천19.2℃
  • 흐림완도20.4℃
  • 구름많음서산23.7℃
  • 흐림태백19.9℃
  • 흐림문경20.8℃
  • 흐림부여21.6℃
  • 흐림고창22.4℃
  • 흐림산청19.5℃
  • 비흑산도18.0℃
  • 흐림거창19.6℃
  • 흐림청주23.0℃
  • 맑음인제19.1℃
  • 비북부산21.9℃
  • 흐림충주22.1℃
  • 비울산20.5℃
  • 구름많음대관령21.8℃
  • 흐림영주21.6℃
  • 흐림부안23.4℃
  • 구름많음이천23.0℃
  • 흐림진주19.3℃
  • 구름많음강릉26.8℃
  • 맑음서울24.6℃
  • 비제주20.8℃
  • 흐림청송군21.1℃
  • 흐림보령22.7℃
  • 비대구20.7℃
  • 맑음강화22.9℃
  • 흐림정선군19.2℃
  • 맑음속초22.4℃
  • 흐림밀양20.3℃
  • 흐림진도군20.2℃
  • 맑음홍천19.5℃
  • 흐림통영20.7℃
  • 맑음파주21.2℃
  • 흐림순창군20.0℃
  • 흐림안동21.1℃
  • 흐림합천19.8℃
  • 흐림보은20.3℃
  • 비서귀포21.2℃
  • 흐림봉화20.5℃
  • 맑음인천22.7℃
  • 구름많음원주22.4℃
  • 흐림임실20.4℃
  • 흐림강진군20.4℃
  • 구름많음북강릉26.2℃
  • 흐림전주23.6℃
  • 흐림양산시21.7℃
  • 흐림추풍령20.8℃
  • 흐림고산21.0℃
  • 흐림백령도17.8℃
  • 흐림상주21.2℃
  • 비창원20.6℃
  • 흐림세종21.5℃
  • 흐림홍성23.1℃
  • 흐림천안22.0℃
  • 맑음수원25.0℃
  • 흐림정읍23.1℃
  • 흐림함양군19.7℃
  • 흐림영광군22.1℃
  • 비여수20.1℃
  • 흐림영덕22.2℃
  • 흐림동해26.5℃
  • 맑음양평21.8℃
  • 흐림구미22.2℃
  • 흐림성산21.1℃
  • 흐림금산21.3℃
  • 흐림광양시20.4℃
  • 흐림해남20.5℃
  • 흐림경주시20.5℃
  • 흐림영월19.3℃
  • 맑음북춘천20.7℃
  • 비부산20.5℃
  • 흐림남해19.9℃
  • 흐림영천20.4℃
  • 흐림군산22.7℃
  • 흐림남원20.0℃
  • 흐림울릉도20.9℃
  • 맑음동두천23.0℃
  • 흐림서청주21.5℃
  • 흐림의성21.8℃
  • 흐림대전22.0℃
  • 흐림장흥20.9℃
  • 비포항21.9℃
  • 흐림울진22.9℃
  • 비목포20.2℃
  • 흐림고흥20.7℃
  • 맑음철원21.2℃
  • 흐림북창원21.6℃
  • 비광주20.7℃
  • 흐림제천20.3℃
  • 흐림의령군20.1℃
  • 흐림보성군20.6℃
  • 흐림고창군
  • 흐림김해시20.6℃
  • 흐림장수20.1℃
  • 흐림거제20.6℃
  • 맑음춘천20.7℃

소년원 학생 136명 검정고시 합격…“대학 진학 꿈 이루겠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6:16:32
  • -
  • +
  • 인쇄
올해 총 285명 학력 취득, 합격률 80%…법무부 “새로운 미래 준비 지원”
▲소년원 학생 검정고시 특별반 수업 모습(법무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는 29일 발표된 2025년도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전국 소년원 학생 13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1회와 2회를 합쳐 총 285명의 소년원 학생이 중·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했다.

합격률은 80.1%로, 시도교육청별 평균 합격률(69.4%~86.9%)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초졸 1명, 중졸 35명, 고졸 249명이 합격했다.

소년원은 매년 검정고시 응시 3개월 전부터 특별반을 편성해 평일 7교시 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을 운영하고, 주말·공휴일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실 학습 지도를 진행한다. 이러한 체계적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번 시험 합격생 중에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나왔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A양(18세)은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채 소년원에 들어왔으나, 미용을 배우며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이번에는 고졸 과정까지 통과했다. A양은 “중단했던 4년을 한 번에 만회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엔 친구들과 함께 대학에 입학해 미용학과에서 배우고 꼭 취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고졸 합격자인 B군(17세)은 소년원 입원 전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며 학업과 멀어졌다. 불안 장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덕분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고,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를 모두 통과했다. 그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전했다.

검정고시 지도를 맡았던 한 교사는 “합격도 큰 성과지만,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한 과정 자체가 학생들의 성장에 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소년원은 합격생들에게 매년 교육청과 연계한 대학 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최신 진학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5학년도에만 39명의 소년원 학생이 대학에 진학했다.

법무부는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뿐 아니라 초·중등 교육, 인성교육,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