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소년원 학생 136명 검정고시 합격…“대학 진학 꿈 이루겠다”

  • 맑음남해14.5℃
  • 맑음정읍13.4℃
  • 맑음철원5.4℃
  • 맑음제주16.7℃
  • 맑음홍천7.2℃
  • 맑음해남14.3℃
  • 맑음춘천6.5℃
  • 맑음동두천8.5℃
  • 맑음진도군10.3℃
  • 맑음부안11.1℃
  • 맑음구미12.7℃
  • 맑음밀양15.9℃
  • 맑음제천8.4℃
  • 맑음의령군15.9℃
  • 맑음광주15.2℃
  • 맑음양평6.4℃
  • 맑음대구15.3℃
  • 맑음창원15.3℃
  • 맑음거창16.8℃
  • 맑음진주15.6℃
  • 맑음청송군12.8℃
  • 맑음강릉11.8℃
  • 맑음포항15.4℃
  • 맑음인제7.5℃
  • 맑음남원14.3℃
  • 맑음순천15.6℃
  • 맑음영광군12.7℃
  • 맑음고흥16.2℃
  • 맑음충주8.0℃
  • 연무대전9.7℃
  • 맑음서청주6.0℃
  • 맑음의성13.2℃
  • 맑음정선군9.5℃
  • 맑음영월8.2℃
  • 맑음부여9.3℃
  • 맑음원주7.8℃
  • 박무백령도4.0℃
  • 맑음고창14.3℃
  • 맑음산청15.3℃
  • 박무홍성6.7℃
  • 맑음속초9.5℃
  • 맑음북강릉10.4℃
  • 맑음울릉도11.7℃
  • 맑음장흥16.3℃
  • 맑음세종8.1℃
  • 맑음군산10.5℃
  • 맑음부산15.4℃
  • 맑음보성군14.5℃
  • 연무서울9.1℃
  • 맑음북부산16.3℃
  • 맑음목포10.3℃
  • 맑음양산시16.4℃
  • 맑음김해시15.7℃
  • 맑음여수14.5℃
  • 맑음영덕12.4℃
  • 맑음거제13.4℃
  • 맑음북창원16.5℃
  • 맑음동해11.7℃
  • 맑음수원9.5℃
  • 맑음전주12.2℃
  • 맑음합천16.6℃
  • 맑음영주9.7℃
  • 맑음금산13.7℃
  • 맑음추풍령11.8℃
  • 맑음함양군15.3℃
  • 맑음파주3.7℃
  • 맑음울산14.2℃
  • 연무청주7.4℃
  • 맑음장수12.8℃
  • 맑음안동12.1℃
  • 맑음서산11.8℃
  • 맑음경주시16.8℃
  • 맑음고창군13.5℃
  • 맑음영천14.3℃
  • 맑음문경10.8℃
  • 연무흑산도8.2℃
  • 맑음임실13.6℃
  • 맑음고산16.3℃
  • 맑음봉화9.9℃
  • 맑음이천6.4℃
  • 맑음서귀포17.0℃
  • 맑음울진12.6℃
  • 맑음성산16.8℃
  • 맑음광양시16.1℃
  • 맑음북춘천6.3℃
  • 맑음천안7.8℃
  • 맑음통영15.0℃
  • 맑음강화4.6℃
  • 맑음강진군15.7℃
  • 맑음순창군14.8℃
  • 맑음태백8.2℃
  • 맑음보령9.9℃
  • 맑음보은10.6℃
  • 맑음상주12.6℃
  • 맑음완도15.6℃
  • 연무인천6.3℃
  • 맑음대관령6.1℃

소년원 학생 136명 검정고시 합격…“대학 진학 꿈 이루겠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6:16:32
  • -
  • +
  • 인쇄
올해 총 285명 학력 취득, 합격률 80%…법무부 “새로운 미래 준비 지원”
▲소년원 학생 검정고시 특별반 수업 모습(법무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는 29일 발표된 2025년도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전국 소년원 학생 13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1회와 2회를 합쳐 총 285명의 소년원 학생이 중·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했다.

합격률은 80.1%로, 시도교육청별 평균 합격률(69.4%~86.9%)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초졸 1명, 중졸 35명, 고졸 249명이 합격했다.

소년원은 매년 검정고시 응시 3개월 전부터 특별반을 편성해 평일 7교시 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을 운영하고, 주말·공휴일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실 학습 지도를 진행한다. 이러한 체계적 지원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번 시험 합격생 중에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나왔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A양(18세)은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채 소년원에 들어왔으나, 미용을 배우며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이번에는 고졸 과정까지 통과했다. A양은 “중단했던 4년을 한 번에 만회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엔 친구들과 함께 대학에 입학해 미용학과에서 배우고 꼭 취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고졸 합격자인 B군(17세)은 소년원 입원 전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며 학업과 멀어졌다. 불안 장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덕분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고,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를 모두 통과했다. 그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전했다.

검정고시 지도를 맡았던 한 교사는 “합격도 큰 성과지만,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한 과정 자체가 학생들의 성장에 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소년원은 합격생들에게 매년 교육청과 연계한 대학 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최신 진학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5학년도에만 39명의 소년원 학생이 대학에 진학했다.

법무부는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뿐 아니라 초·중등 교육, 인성교육,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