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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마포청년나루 |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마포에서 활짝 꽃을 피웠다.
지난 3일,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이하 마포청년나루)에서 예비·초기 창업 청년들을 위한 ‘2026 마포 청년 창업데이 및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창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이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청년 창업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오전부터 진행된 현장에는 선배 창업가의 생생한 성공·실패 특강,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 및 AI 기술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되며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마포구 주최로 개최된 본 창업 경진대회는 지난 9월 공모 시작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로봇, 사이버보안 등 미래 기술혁신 분야에 무려 183개 팀이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7개 팀이 가려졌다.
이날 오후 열린 시상식에는 유동균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마포구청장상과 총 6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청년들의 도전을 뜨겁게 격려했다.
영예의 대상은 폐식용유를 AI 공정으로 가공해 AI 데이터센터 서버 냉각용 ‘액침 냉각유’로 탈바꿈시키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선보인 '카임즈(대표 강용모)'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푸리(박정훈)', '마켓파일럿(김효건)', 우수상은 '스텝하우(황성욱)', '힐링하트(강다현)', 장려상은 '밥먹고합시다(심준호)', 'CORE(박찬빈)' 등 총 7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7기부터 꾸준히 청년들의 일자리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유동균 구청장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청년들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 과거 서체 개발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특별한 조언을 건넸다.
유동균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창업을 준비할 때 완벽한 조건을 기다리기보다, 작게 시작하되 누구보다 빨리 부딪혀 보라"며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의 등 뒤에는 언제나 마포구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해 현장에 참석한 청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 직후 이어진 ‘1:1 맞춤형 멘토링’에서는 자금조달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 4명이 상주해 청년 CEO들의 실무적 고민을 해결해주었으며,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서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협업의 초석을 다졌다.
마포청년나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와 창업데이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최고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마포청년나루는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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