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본격적인 장마철, 해외 날씨 서비스 앱과 국내 기상청 제친 ‘국내 날씨 앱’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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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 해외 날씨 서비스 앱과 국내 기상청 제친 ‘국내 날씨 앱’ 이슈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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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시작되면 우리나라 시민들의 불만은 유독 거세진다. 이유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기상청의 날씨 예보 때문이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흐려서 원래 오늘 가려고 했던 국내 여행을 미뤘는데,
그 지역 날씨를 오늘 다시 보니 쨍쨍하던데요"

"비가 온다고 해서 어렵게 잡은 캠핑장을 취소했는데,
막상 당일 되니 비가 오지 않았어요. 너무 아쉽더라구요"

 


이처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예보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여름휴가와 장마철이 겹치는 7-8월에는 '날씨 앱 추천', ‘정확한 날씨 어플’ 등의 검색량이 급증할 정도로 시민들은 정확한 날씨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 기상망명족의 등장: 해외 기상청으로 눈 돌리다

[출처 : freepik]

 

 

최근 몇 년 사이 '기상망명족'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등장했다. '기상망명족'은 국내 기상청의 예보 정확성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해외 기상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노르웨이 기상청, 미국 '아큐웨더', 영국 'BBC 웨더' 등 다양한 해외 기상 사이트를 이용하며, 그 정확성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박모(36)씨는 “아이들도 있다 보니 위험하지 않게 최대한 화창한 날에 여행을 가고자 하는데, 오락가락하는 기상청 예보 때문에 날짜 잡기가 쉽지 않다”며 “지인의 추천으로 해외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 중인데, 잘 맞는 것 같아 꾸준히 사용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앱스토어 기준으로 무료 날씨 앱 다운로드 1위는 체코에 본사를 둔 윈디닷컴이 차지했으며, 2위는 아큐웨더, 기상청 날씨 알리미는 5위에 머물렀다. 장마가 본격화되면서 기상 앱을 변경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해외 기상 앱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상 예보의 신뢰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 AI 분석을 통한 국내 무료 날씨 앱 '날씨날씨' 기상청 어플보다 높은 순위 기록

[출처 : 날씨날씨 앱]

 

 

지난 15일 기준, 국내 날씨 서비스 앱 중 유일하게 기상청 어플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무료 날씨 앱 '날씨날씨'가 주목받고 있다. '날씨날씨'는 국내 기상청뿐만 아니라 해외 기상청의 데이터와 다양한 위성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최고의 날씨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 앱은 체감 온도, 바람, 습도 등을 고려해 기온별 옷차림을 추천하며, 체감 온도, 자외선, 바람, 습도, 일출/일몰 등 상세한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어느 위치든 실시간 날씨 확인이 가능하여,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날씨날씨' 앱 관계자는 해외 날씨 서비스가 각광받는 부분에 대해 “해외 앱이 정확했던 경우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고 정확도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다”라며 “물론 장점도 있겠지만 해외 날씨 서비스 앱은 완벽한 한국어 호환이 어렵고, 세부 정보를 확인하려면 프리미엄 유료 결제가 필요하며, 결제와 관련된 문제 발생 시 피드백이 빠르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 사용 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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