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시험 현황 모두 공개...국어는 ‘화법과 작문’ 우세, 수학은 ‘확률과 통계’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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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시험 현황 모두 공개...국어는 ‘화법과 작문’ 우세, 수학은 ‘확률과 통계’ 가장 많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5: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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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응시자 493,896명으로 전년도보다 3만 410명 증가
성적통지표는 12월 5일 배부… 표준점수·백분위·절대평가 등급 모두 표기
탐구영역, 사회·과학 선택 경향 뚜렷… 사회 28만4535명·과학 10만8353명
직업탐구 응시자 3,646명… ‘성공적인 직업생활’ 선택률 96.82%로 압도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규모와 채점 결과가 공식 발표되면서 올해 수능의 전체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는 12월 5일 조간을 통해 응시자 총원, 영역별 선택 현황, 탐구·직업탐구·제2외국어 응시 분포, 채점 체계와 성적표 구성을 일제히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수험생의 성적 확인뿐 아니라 입시기관과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를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6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는 493,8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 463,486명과 비교해 30,410명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9월 모의평가(409,171명)보다도 84,725명이 많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응시자 구성은 재학생 333,102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 비재학생 160,794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과목으로 전체 수험생 493,896명 전원(100%)이 응시했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490,989명(전체의 99.41%) ▲수학 471,374명(95.44%) ▲영어 487,941명(98.79%) ▲한국사 493,896명(100%) ▲사회·과학탐구 473,911명 ▲직업탐구 3,646명 ▲제2외국어/한문 50,144명으로 집계됐다.

국어·수학·영어 전체에 응시한 수험생은 466,778명으로 전체의 94.51%이며, 이 세 영역과 탐구 영역까지 모두 응시한 학생은 455,068명으로 전체의 92.14%에 달한다.


국어 선택과목에서는 ‘화법과 작문’ 67.88%, ‘언어와 매체’ 32.12%로, 화법과 작문 선택자가 약 두 배 비중을 차지했다.

수학 선택과목에서는 확률과 통계 56.08%, 미적분 41.03%, 기하 2.89% 순이었다.

확률과 통계가 절반을 넘으며 최다 선택 과목이 됐으나, 미적분 선택 비중도 40%대를 유지해 문·이과 선택 경향이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과학 선택 현황이 분리 집계됐다. 사회탐구만 응시 284,535명, 과학탐구만 응시 108,353명, 사회·과학 조합 응시 81,023명으로 나타났다.

탐구 응시자의 99.16%가 2개 과목 응시를 선택해 탐구 제도 특성상 두 과목 응시가 사실상 표준화되어 있음을 드러냈다.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총 3,646명이 응시했다. 과목별로는 ▲성공적인 직업생활 3,530명(96.82%), 공업 일반 1,205명(33.05%), ▲인간 발달 1,157명(31.73%), ▲상업 경제 1,022명(28.03%), ▲농업 기초 기술 253명(6.94%), ▲수산·해운 산업 기초 9명(0.25%) 등으로 분포했다.

직업탐구는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므로 각 과목 비율 합산은 표시되지 않는다.

제2외국어/한문 전체 응시자는 50,144명이었다. 과목별 비중은 ▲일본어Ⅰ 15,714명(31.34%) ▲한문Ⅰ 13,255명(26.43%) ▲중국어Ⅰ 7,036명(14.03%) ▲스페인어Ⅰ 4,073명(8.12%) ▲아랍어Ⅰ 3,985명(7.95%) ▲프랑스어Ⅰ 2,679명(5.34%) ▲독일어Ⅰ 2,309명(4.60%) ▲러시아어Ⅰ 602명(1.20%) ▲베트남어Ⅰ 491명(0.98%)으로, 일본어와 한문 선택률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26학년도 수능 성적은 12월 5일부터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학교·교육청·접수처 등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제출한 기관을 통해 교부된다. 평가원은 동시에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 분포 자료도 함께 공개한다.

성적통지표에는 ▲국어·수학·탐구·제2외국어/한문: 표준점수·백분위·등급 + 선택과목명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등급만 표기 ▲국어·수학은 평균 100·표준편차 20, 탐구는 평균 50·표준편차 10으로 환산된 표준점수 제공 ▲사회·과학탐구는 각 2과목 응시 반영 등이 표기된다.

2026학년도 수능은 응시자 수 증가와 함께 과목 선택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수학은 ‘확률과 통계’, 탐구는 사회탐구 선호가 두드러졌으며, 제2외국어에서는 일본어와 한문에 응시자가 집중되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채점 결과와 응시 현황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학입학전형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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