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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광주시 어린이날 가족축제 성료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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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티움공동체, 느린학습자 청소년·청년들과 함께 부스 운영… "처음 운영한 우리만의 부스, 느린 아이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또 하나의 시작”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경기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경기광주시 어린이날 가족축제’가 5,000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씨앗티움공동체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청년들과 함께 부스를 처음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느려도 괜찮아, 우린 함께잖아!’라는 슬로건 아래, 느린학습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씨앗게임(SEED GAME)’ 활동이 펼쳐졌다.

청소년 당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OX 퀴즈와 AAC 그림카드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유쾌한 배움과 성찰의 장이 되었다.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진, 씨앗게임 부스에서 OX 퀴즈와 체험 활동을 안내 중인 씨앗티움 활동가들과 느린학습자 당사자들

 

 

청소년들은 스스로 만든 문제로 시민들의 편견을 되묻고, 그 결과를 벽면 전시로 시각화하며 ‘느린학습자도 경험과 반복을 통해 성장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의미 있는 참여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씨앗티움공동체의 활동가 박유빈씨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접 시민을 만나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존재를 설명하고, 사회가 어떤 지지를 해줄 수 있는지 묻는 과정 자체가 큰 성장의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광주시 곤지암도자기박물관 앞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OX 퀴즈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씨앗티움은 이날 약 1,000여 명의 시민과 돌봄 관련 설문을 수합, 느린학습자 당사자 및 보호자의 주거·일상·관계에 대한 요구조사를 진행하였다. 해당 자료는 향후 광주시의 돌봄정책 및 생활자치 간담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씨앗티움공동체는 198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느린학습자 청년 지원단체로, 현재 ‘한솥밥 식구’ 철학을 기반으로 사회주택 ‘우리집’, 일상 돌봄, 자립훈련, 예술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 참여를 계기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더욱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확대될 전망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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