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이제 최종합격만 남았다”…국가직 9급 면접 종료, 오는 19일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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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종합격만 남았다”…국가직 9급 면접 종료, 오는 19일 합격자 발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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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면접 진행
면접 포기자 42명 발생…일반행정 전국 11명으로 최다
▲김성훈 인사혁신처 차장이 6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을 방문해 시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인사혁신처 제공)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면접시험까지 모두 마무리하면서 수험생들의 시선이 최종합격자 발표로 향하고 있다. 지난 4월 필기시험과 5월 말부터 이어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관문만 남은 가운데 합격자는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2026년도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올해 시험은 3,802명 선발을 목표로 실시됐으며 최종합격자는 6월 19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된다.

국가직 9급 공채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은 공직가치와 직무수행 능력, 의사소통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마지막 단계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사실상 공직 입문의 최종 관문으로 꼽힌다.

올해 면접시험에서는 총 42명의 포기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지난 5월 공개한 면접시험 포기자 명단에 따르면 행정직군에서 포기자가 가장 많았다. 일반행정 전국 모집에서는 11명이 면접에 응시하지 않아 전체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많은 포기 인원이 발생했다.

일반행정 지역모집에서는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에서 각각 1명씩 포기자가 나왔고, 우정사업본부 지역모집 인천·경기에서도 1명이 면접을 포기했다. 고용노동 일반은 2명, 고용노동 저소득은 1명, 교육행정 일반과 교육행정 장애인 모집에서도 각각 1명이 면접시험에 응하지 않았다.

세무직 역시 적지 않은 포기자가 발생했다. 세무 전국 일반 모집에서는 5명이 면접을 포기했고 강원 지역모집에서는 3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관세 일반과 통계 일반도 각각 1명씩 포기자가 나왔다.

기술직군에서는 일반기계 2명, 전기 일반 1명, 전기 저소득 1명, 화공 일반 1명 등이 면접에 응시하지 않았다. 일반토목은 2명, 건축은 1명, 전산개발은 1명이 포기자로 집계됐다. 보호직에서는 여성 모집 2명, 저소득 모집 1명이 면접을 치르지 않았다.

수험가에서는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 일정이 맞물리고 공기업·공공기관 채용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매년 일정 규모의 면접 포기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반행정과 세무, 교육행정처럼 다른 공공부문 채용과 중복 지원이 많은 직렬에서 포기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앞서 발표된 필기시험 결과에서는 총 4,712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행정직은 4138명, 과학기술직은 574명이었다. 장애인 구분모집 합격자는 159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합격자는 142명으로 집계됐다.

직렬별 합격선은 올해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행정직에서는 교육행정이 96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이어 검찰 91점, 일반행정 전국 90점 순이었다. 반면 세무직은 77점, 교정직 남성은 82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합격선을 형성했다.

과학기술직에서는 전산개발이 93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공과 일반농업, 산림자원이 각각 90점을 기록했다. 일반토목은 76점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9세로 지난해 29.5세보다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2,776명(58.9%)으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 61.5%보다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30~39세는 1,595명(33.9%), 40~49세는 290명(6.2%)으로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50세 이상은 44명(0.9%), 18~19세는 7명(0.1%)였다.

최근 민간기업 채용 불확실성과 직업 안정성에 대한 선호가 맞물리면서 30~40대 수험생 유입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별로는 남성 합격자가 2,405명(51.0%), 여성 합격자가 2,307명(49.0%)으로 집계됐다. 여성 비율은 지난해 44.9%에서 크게 상승하며 절반에 가까워졌다.

교육행정과 직업상담, 출입국관리, 전송기술, 관세 등 13개 모집단위에서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돼 총 57명이 추가 합격했다.

자격증 가산점 영향도 여전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자격증 가산점 적용자는 939명(19.9%)이었으며 취업지원 가산점 적용자는 26명(0.6%), 두 가산점을 모두 적용받은 합격자는 7명(0.1%)으로 집계됐다.

이제 남은 일정은 최종합격자 발표뿐이다. 면접시험까지 마무리되면서 수험생들은 오는 19일 발표될 최종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최종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채용후보자 등록과 임용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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