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7년부터 법원공무원 시험 큰 폭으로 바뀐다… ‘PSAT 도입·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 확정

  • 맑음북춘천-4.7℃
  • 맑음광양시5.0℃
  • 맑음청주-2.1℃
  • 맑음속초-2.4℃
  • 맑음순창군1.5℃
  • 구름조금장수-0.7℃
  • 구름많음서산-3.8℃
  • 맑음창원2.7℃
  • 맑음철원-6.3℃
  • 맑음해남4.2℃
  • 맑음장흥4.8℃
  • 맑음수원-4.8℃
  • 구름많음이천-3.5℃
  • 구름많음제천-4.2℃
  • 맑음고흥4.7℃
  • 맑음세종-2.1℃
  • 맑음함양군3.0℃
  • 맑음거창2.9℃
  • 맑음대전-0.5℃
  • 맑음충주-4.0℃
  • 맑음홍천-3.9℃
  • 구름조금홍성-1.8℃
  • 구름조금원주-4.3℃
  • 맑음천안-2.5℃
  • 맑음동두천-4.4℃
  • 맑음부산3.5℃
  • 맑음구미0.9℃
  • 비서귀포9.5℃
  • 구름많음영월-4.0℃
  • 맑음북부산3.1℃
  • 맑음안동-1.2℃
  • 맑음보성군4.9℃
  • 맑음강릉-0.2℃
  • 맑음태백-5.2℃
  • 맑음강진군5.2℃
  • 구름조금금산-0.1℃
  • 맑음양산시3.9℃
  • 맑음서청주-2.3℃
  • 맑음완도5.4℃
  • 맑음대구1.1℃
  • 맑음영천0.7℃
  • 맑음강화-5.3℃
  • 맑음남해5.3℃
  • 맑음인제-5.2℃
  • 맑음서울-4.2℃
  • 구름많음고산7.9℃
  • 맑음울산1.5℃
  • 맑음순천2.1℃
  • 맑음보은-1.8℃
  • 맑음울진2.4℃
  • 구름많음부여-1.1℃
  • 맑음여수4.4℃
  • 구름많음진도군3.4℃
  • 구름많음보령-1.0℃
  • 구름많음성산7.7℃
  • 구름많음제주7.9℃
  • 맑음양평-3.6℃
  • 맑음춘천-3.8℃
  • 맑음대관령-8.6℃
  • 맑음상주-0.2℃
  • 구름조금군산0.0℃
  • 눈백령도-4.0℃
  • 맑음산청2.8℃
  • 맑음영주-3.1℃
  • 구름조금정선군-4.6℃
  • 맑음동해0.2℃
  • 맑음남원1.6℃
  • 구름조금목포1.7℃
  • 구름조금영광군1.6℃
  • 맑음봉화-3.2℃
  • 맑음합천3.7℃
  • 맑음밀양3.3℃
  • 맑음통영6.7℃
  • 맑음경주시0.9℃
  • 맑음인천-5.6℃
  • 맑음추풍령-1.9℃
  • 맑음고창1.3℃
  • 맑음북강릉-1.7℃
  • 맑음문경-1.8℃
  • 비 또는 눈흑산도4.3℃
  • 맑음진주4.2℃
  • 구름조금전주0.9℃
  • 맑음광주2.8℃
  • 맑음포항2.1℃
  • 맑음고창군0.7℃
  • 맑음북창원2.8℃
  • 맑음영덕0.5℃
  • 맑음정읍1.1℃
  • 맑음김해시3.5℃
  • 맑음부안1.4℃
  • 맑음거제3.4℃
  • 구름조금임실1.0℃
  • 맑음청송군-2.1℃
  • 맑음파주-4.8℃
  • 맑음의령군1.9℃
  • 맑음의성0.5℃
  • 눈울릉도-1.3℃

2027년부터 법원공무원 시험 큰 폭으로 바뀐다… ‘PSAT 도입·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 확정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1:47:55
  • -
  • +
  • 인쇄
법원행정고등고시 1차 PSAT 성적으로 전면 전환… 9급은 한국사 폐지하고 한능검 3급 이상으로 인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7년부터 법원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 대대적으로 바뀐다. 법원행정처는 법원공무원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고등고시와 9급 공개경쟁시험 전반에 새로운 평가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법원행정고등고시에 ‘공직적격성평가(PSAT)’ 도입, 9급 시험의 한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는 두 가지 변화다. 이는 인사혁신처 중심의 공무원 시험 체계 변화에 맞춰 공공시험 간 호환성을 높이고, 수험생의 중복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행정고등고시 1차 시험의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헌법 과목은 앞으로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PSAT 심화 검정시험 성적으로 대체된다.

인사혁신처는 2027년부터 PSAT을 공공기관·공무원 채용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독립 검정시험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며, 법원행정고시도 여기에 맞춰 변화를 맞는 셈이다.

이미 2025년부터 법원행정고등고시에 PSAT이 도입되었고, 5급 공채와 동일한 문제를 공동 활용해 왔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일원화로 평가된다.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는 그동안 필수과목이었던 한국사 과목이 아예 제외된다. 대신 국사편찬위원회가 시행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이 1차 시험의 한국사를 대체한다.

법원행정처는 “현행 법행고에서는 이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요구하고 있어, 9급의 대체 기준은 3급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사 과목이 빠지면서 전체 문항 수도 조정된다.

법원사무·등기사무 직렬은 총문항이 200문항→175문항으로 감소하고, 한국사 문항은 삭제되고 헌법·국어·영어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2차는 민법·민소법·형법/상법·형소법/등기법으로 변화가 없다.

전산직렬·사서직렬은 기존 1차 과목인 국어 30%, 한국사 30%, 영어 40%에서 국어·영어 각각 50%로 개편된다. 한국사는 전면 폐지되고, 총 문항수는 100문항을 유지한다.

법원행정처는 이번 개편을 통해 수험생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채용시험에서 PSAT이 공통 적용됨에 따라 “법원·행정 등 여러 시험 간 준비 범위를 일치시켜 수험생의 이중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와 과목수 감축은 “학습 효율과 시험 접근성을 높이며, 시험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안은 11월 24일 입법예고되었으며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개편안은 2027년 시험부터 공식 적용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