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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초학력, 구조적 격차 확인…“AI 진단·반복 학습으로 성취 개선 가능”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1: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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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캠퍼스, 80여 개 대학 60만 명 학습 데이터 기반 ‘2025 구조분석 리포트’ 발간
기초학력 향상 학생 비율 83.2% 달해…‘자기주도학습’ 효과 입증
대학 교육, 기초학력 ‘선발’ 아닌 ‘관리’ 중심으로 전환…데이터 기반 개선 인프라 필수
▲전국 80여 개 대학·60만 명 학습 데이터를 분석한 ‘대한민국 대학 기초학력 구조분석 리포트’ 주요 지표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의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PulleyCampus)’가 전국 80여 개 대학, 60만 명 학생의 기초학력 데이터를 분석한 ‘대한민국 대학 기초학력 구조분석 리포트’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총 280만 건의 기초학력 진단 결과와 8,850만 건의 학습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대학 기초학력 문제를 구조적 진단과 관리의 관점에서 살펴본 것이 특징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의 과목별 기초학력 평균 점수는 수학 65점, 영어 58.3점, 과학 47.9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특정 과목이나 개별 대학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 교육 전반에서 기초학력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및 대학 유형별 분석에서도 차이가 관찰됐다. 수학 과목 기준으로 수도권 대학의 평균 점수는 68.4점, 비수도권 대학은 64.1점으로 집계돼 권역별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이 57.9점, 국립대 52.3점으로 조사됐다. 리포트는 이러한 결과가 특정 대학의 우열을 의미하기보다는 학생 구성, 전공 구조, 기초학력 관리 방식 등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당 데이터는 국가 차원의 교육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AI 기반 진단과 반복 학습을 적용한 이후 학생들의 학습 성과도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됐다. 풀리캠퍼스를 통해 사전·사후 평가를 거친 학생 가운데 83.2%가 이전보다 향상된 성적을 기록하며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의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성적이 향상된 학생 그룹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학습 시간이 평균 1.1시간 대비 6.3시간으로 약 5.8배(580%) 더 많았고, 문제 풀이량 역시 2배(200%)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 행동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 학생의 89.5%가 기초 개념 복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답해 학습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대학 기초학력은 입학 당시 결정되는 고정된 결과가 아니라,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반복 학습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관리하고 향상할 수 있는 영역임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풀리캠퍼스는 대학 교육 현장을 위한 AI 기반 학습·진단 플랫폼으로, 기초학력 진단부터 반복 보완 학습, 학습 데이터 분석까지 대학 교육 전반의 학습 관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최초로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업계 최초로 ‘AI 기반 진단평가 및 맞춤형 학습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해 기술적 완성도와 독자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전국 80여 개의 대학에서 풀리캠퍼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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