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연공서열은 옛말’...해양경찰, ‘속진형 간부후보제’ 첫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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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은 옛말’...해양경찰, ‘속진형 간부후보제’ 첫 선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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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제도 개선·역량 중심 혁신으로 공직사회 변화 이끌어
순경 출신도 빠르게 간부로…현장 경험과 리더십 겸비한 인재 양성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조직문화 개편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등 적극적 행보로 정부의 ‘공직혁신 실천계획 수준진단’에서 독립 외청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청은 그동안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연공서열 중심 문화를 타파하고, 실질적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인사 혁신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순경에서 경무관까지의 승진 기간이 기존 16년에서 11년으로 줄어들어 능력 있는 인재들이 더 빠르게 핵심 보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속진형 간부후보제’를 도입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순경 출신 인재들이 간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이는 현장 실무와 리더십 역량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정책이다. 이 제도는 지휘관 추천과 공적 심사, 면접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되며, 선발된 인재들은 1년간 교육을 마친 후 경위로 임용된다.

심사승진에서 경력평정의 비율도 기존 30%에서 20%로 낮춰, 연공서열이 아닌 실질적 업무 성과를 중시하는 인사문화가 자리 잡았다. 중간관리자급인 경정의 시험승진 비율도 7:3에서 8:2로 조정해 실력에 기반한 승진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이와 같은 인사제도 개혁은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문화혁신 실천계획 수준진단’에서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 평가는 47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인사혁신 계획과 실적을 비교·분석하는 제도로, 해양경찰청은 차별성, 적극성, 충실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속진형 간부후보제’와 ‘저성과자 관리 방안’을 도입해, 역량 중심의 인사 혁신을 선제적으로 실천했다. 이러한 제도는 타 부처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내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혁신 파이어니어’ 프로그램과 청년 그룹 인터뷰를 진행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꾀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해양경찰청의 이 같은 혁신적 성과를 높이 평가해 국외훈련 기회 및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해양경찰청은 “공직문화 혁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 잘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으며, “앞으로도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혁신을 지속 추진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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