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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광복 80년 맞아 ‘아리랑’ 언박싱 영상 3부작 공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1: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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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고려인 아리랑부터 글로벌 K-브랜드까지… 매주 목요일 유튜브 채널서 공개
3부작 구성…‘시간·인간·공간’을 잇는 아리랑
▲2025년 국가기록원 「언박싱 아카이브 - 아랑리 편」제1화 “아리랑,시간을 잇다” 영상 타이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기록 영상 시리즈 ‘언박싱 아카이브’를 제작해 9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유튜브 공식 채널 ‘기록온(archiveson)’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총 3편으로 ▲1편 아리랑, 시간을 잇다 ▲2편 아리랑, 인간을 잇다 ▲3편 아리랑, 공간을 잇다라는 부제로 기획됐다. 약 50여 점의 기록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퓨전국악밴드 ‘퀸’, 현정화 탁구 감독, 양방언 음악감독,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장예원 아나운서, 방송인 썬킴 등 다양한 인물이 스토리텔러로 참여했다.

9월 18일 공개되는 1편 아리랑, 시간을 잇다는 세대를 넘어 불린 아리랑의 흐름을 다룬다.

1930년대 강제이주 고려인의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선봉-아방가르드(1946)에 삽입된 아리랑을 국악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가사와 악보로 최초 공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퓨전국악밴드 ‘퀸’이 2025년 버전으로 다시 부른 아리랑을 선보인다. 또한,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과 함께 밀양·진도·정선으로 이어지는 지역 아리랑의 뿌리를 조명한다.

이어 9월 25일 공개되는 2편 아리랑, 인간을 잇다에서는 남북한 스포츠 교류와 함께한 아리랑을 집중 조명한다.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우승 당시 단가로 사용된 아리랑의 뒷이야기를 현정화 감독의 증언으로 전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함께 입장할 때 울려 퍼진 아리랑에 대해서는 당시 음악감독 양방언이 직접 경험을 들려준다.

10월 2일 공개되는 마지막 편 아리랑, 공간을 잇다에서는 생활과 문화 속으로 퍼져나간 아리랑을 다룬다. 1958년 국산담배 ‘아리랑’, 대중잡지, 국제방송, 다목적 위성까지 일상과 산업에 녹아든 아리랑의 확산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특정 보유자 없이도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과정을 전문가 대담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아리랑은 한민족의 지문 같은 존재이자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적 자산”이라며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록 콘텐츠를 통해 아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와 공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선봉 아리랑(고려인 아리랑) 악보 가사 및 채보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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