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자격증 교육 기관인 한국장학진흥원이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장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사, 한국어, 한자, 인문학 지도사 1급 과정의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진흥원이 평생교육원 교육기부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분야의 자격 취득을 원하는 16세 이상이라면 학력이나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학생과 재취업 준비생은 물론 시니어 계층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장학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4종의 지도사 과정뿐만 아니라 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300여 종의 민간 자격증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과 관련 학습 자료가 모두 제공된다.
각 교육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한국사지도사 과정’은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 근현대사까지 전 과정을 시대 순으로 구성했다. 국가 고시 및 자격 시험 준비생이나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핵심 개념과 빈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온라인 수강 방식의 장점을 살려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준비와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지도사 과정’은 한글맞춤법, 표준 발음, 문법 등 한국어 교육의 필수 과목을 포괄한다.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지도법과 교육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한국어교원자격증이나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현직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수자와 한자성어 등을 중심으로 총 25강으로 구성된 ‘한자지도사 과정’은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지도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나 한국어문회 등에서 주관하는 한자급수시험 일정에 맞춘 학습에도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인문학지도사 과정’은 역사, 신화, 철학을 하나로 통합한 융합형 교육을 지향한다.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실무 현장에서 아동이나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기법을 강사진의 노하우와 함께 제공한다.
한국장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으로 제공되는 모든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어 취득 이후 취업 현장에서 직무 역량을 증명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비용 부담 없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상 교육 지원에 관한 세부 정보와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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