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순회…지역 도서관과 독서문화 확산
![]() |
| ▲'리딩ON 경기' 시흥시 편(출처: 경기도청) |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차를 마시고, 요가를 하며 독서를 즐기는 새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지역 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결한 체험형 독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한다.
경기도서관은 지난 15일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에서 '책 속 모험 여행의 문학'을 주제로 '리딩ON 경기' 시흥시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딩ON 경기'는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들이 독서를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강연이나 독서 행사에서 벗어나 책을 매개로 지역 문화와 사람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흥 행사에서는 지역서점과 연계한 북 큐레이션을 비롯해 도서 팝업 전시, 지역 차(茶)와 책을 함께 즐기는 북 페어링, 독서 필사 체험, 싱잉볼과 요가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책을 읽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차와 함께 독서를 즐기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요가와 싱잉볼 체험까지 경험하며 독서의 새로운 방식을 체험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오감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책과 만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공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교육, 지역 커뮤니티를 잇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경기도 역시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리며 독서문화를 일상 속으로 확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리딩ON 경기는 책을 매개로 시민과 시민, 지역과 도서관을 다시 연결하는 프로젝트"라며 "도서관이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에 소통과 연결의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서관은 시흥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양평도서관에서 다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1월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해 '리딩ON 경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