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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문해력 위기’...미국·일본 독일의 독서 교육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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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정기학술대회 ‘청소년을 위한 세계 독서 교육’ 열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25일 한국출판학회가 주최하고 비상교육과 학지사가 후원한 제25회 정기학술대회 ‘청소년을 위한 세계 독서 교육’이 학지사 마인드 빌딩에서 열렸다.


청소년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독일의 독서 교육 현황과 대응 전략을 살펴봤다.

김진두 서일대 교수는 한국의 청소년 독서교육 현황을 설명하며 현재 국내 청소년의 독서량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오선경 성공독서코칭센터 대표는 미국의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자율성과 성공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 방침을 소개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4학년 학생의 40%가 기초 독서 수준에 미달하며, 오바마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리터러시 교육 제도를 개편한 바 있다.

일본의 청소년 독서 실태를 발표한 신혜란 한양대 교수는 초등학생과 대학생의 60%가 독서를 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침 독서 운동’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교의 75%가 참여하며, 매일 아침 10~15분 독서 습관을 장려하고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독일 사례를 발표한 강진숙 중앙대 교수는 독일 학생들이 주당 평균 141분 독서해 OECD 평균인 204분보다 낮은 독서 시간을 갖고 있음을 지적했다. 독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일 20분 독서 시간을 확보하고, AI 기반 독서 앱, 무료 온라인 독서실 운영 등을 통해 혁신적 독서 방법을 적용해왔다. 특히 ‘합창 읽기’와 ‘탄뎀 읽기’와 같은 방식을 통해 독서 역량 향상을 꾀하고 있다.

김선남 한국출판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독서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독서문화를 새롭게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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