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어린이 안전신문고, 3월 정식 개통 이후 신고량 87% 증가

  • 구름조금순창군19.6℃
  • 구름많음북춘천15.6℃
  • 비북강릉15.7℃
  • 구름조금대구20.5℃
  • 구름많음고창군21.0℃
  • 구름많음영천18.9℃
  • 비울산19.3℃
  • 구름많음울진20.0℃
  • 구름조금남원18.5℃
  • 맑음금산19.1℃
  • 구름많음정읍21.0℃
  • 구름조금진주18.7℃
  • 구름많음고산24.4℃
  • 구름많음성산24.6℃
  • 구름많음통영21.4℃
  • 구름많음함양군18.7℃
  • 구름많음춘천14.9℃
  • 구름많음영월15.7℃
  • 구름많음거제20.5℃
  • 구름많음목포21.3℃
  • 구름많음북창원20.6℃
  • 구름많음광주19.8℃
  • 구름조금울릉도20.0℃
  • 구름많음봉화16.6℃
  • 흐림진도군21.7℃
  • 구름많음완도22.7℃
  • 구름조금부안20.1℃
  • 구름많음제주24.5℃
  • 흐림동해16.3℃
  • 구름많음보성군22.5℃
  • 구름많음장흥21.9℃
  • 맑음홍천12.9℃
  • 흐림강릉16.5℃
  • 맑음구미19.8℃
  • 구름많음군산20.3℃
  • 구름많음문경18.2℃
  • 구름조금북부산21.8℃
  • 구름많음순천18.2℃
  • 맑음양평16.3℃
  • 맑음천안19.7℃
  • 구름많음백령도18.9℃
  • 구름많음추풍령18.4℃
  • 구름많음광양시21.8℃
  • 구름많음김해시20.3℃
  • 구름많음영주16.3℃
  • 구름많음남해19.3℃
  • 흐림제천15.8℃
  • 흐림흑산도20.1℃
  • 흐림포항19.8℃
  • 맑음홍성19.8℃
  • 맑음파주17.2℃
  • 구름많음서산20.1℃
  • 맑음임실20.6℃
  • 맑음밀양21.6℃
  • 맑음세종19.5℃
  • 구름조금영광군21.0℃
  • 구름조금산청18.9℃
  • 맑음동두천16.8℃
  • 맑음이천17.6℃
  • 흐림양산시21.2℃
  • 구름많음영덕18.0℃
  • 구름많음수원19.3℃
  • 구름조금강화18.4℃
  • 구름조금고창21.6℃
  • 흐림정선군14.7℃
  • 구름많음청송군17.2℃
  • 맑음서울18.5℃
  • 흐림인제14.9℃
  • 구름많음경주시18.6℃
  • 흐림거창18.3℃
  • 구름많음철원15.7℃
  • 맑음안동17.7℃
  • 흐림대관령12.1℃
  • 맑음서청주17.9℃
  • 맑음상주18.0℃
  • 맑음부여19.4℃
  • 구름많음고흥22.4℃
  • 구름조금의령군17.1℃
  • 구름조금합천19.0℃
  • 흐림태백13.9℃
  • 맑음보은19.1℃
  • 구름조금보령22.5℃
  • 맑음청주20.4℃
  • 구름많음강진군21.4℃
  • 구름조금장수18.1℃
  • 맑음대전20.8℃
  • 맑음원주16.2℃
  • 구름조금여수20.4℃
  • 맑음충주18.7℃
  • 맑음인천19.3℃
  • 구름조금부산23.2℃
  • 흐림속초15.9℃
  • 맑음의성18.2℃
  • 구름조금전주20.5℃
  • 구름많음해남22.2℃
  • 맑음창원20.9℃
  • 흐림서귀포24.7℃

어린이 안전신문고, 3월 정식 개통 이후 신고량 87% 증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0:57:06
  • -
  • +
  • 인쇄
파손된 펜스·불량 신호등 등 조치 사례 이어져
자발적 신고문화에 ‘히어로즈’ 선발·장관 표창도…아이들 눈으로 본 안전이 바꾸는 현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신문고’가 개통 두 달 만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창구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파손된 펜스, 잘 보이지 않는 신호등처럼 일상 속 위험 요소가 실제로 개선되는 등 체감 효과도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어린이 안전신문고’ 개통 이후 만 13세 미만 어린이의 회원 가입과 신고 건수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제공

 


지난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어린이 안전신문고’에 접속한 어린이 수는 1,384명에서 2,789명으로 101.5% 늘었고, 같은 기간 어린이들이 접수한 안전신고 건수도 1,089건으로 지난해(581건)보다 87.4% 급증했다.

‘어린이 안전신문고’는 기존 안전신문고 시스템에 어린이 전용 화면을 더한 온라인 신고 창구다. 어린이들이 휴대폰 앱이나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쉽고 직관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정식 개통됐다.

실제로 인천 동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는 어린이가 “신호등 녹색불이 잘 안 보인다”고 신고하자, 관할 지자체가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서 신호등 밝기를 개선했다. 전북 남원시에서는 통학로 옆 안전펜스가 파손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곧바로 정비가 이뤄졌다.

신고 내용은 파손된 도로와 보행 시설, 불법 광고물, 낙후된 통학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마주치는 안전 위협이 주를 이룬다. 접수된 신고는 관련 기관으로 신속하게 이관돼 조치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모집, 문자·알림톡 발송, 교육부와 협업한 가정통신문 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우수 신고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모바일 상품권 등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황기연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은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내고 알리는 과정 자체가 곧 사고 예방 교육이자 안전의식 향상”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플랫폼으로 안전신문고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