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어린이 안전신문고, 3월 정식 개통 이후 신고량 87% 증가

  • 맑음대구18.5℃
  • 흐림속초16.0℃
  • 맑음홍천17.5℃
  • 구름조금광양시21.4℃
  • 맑음문경18.6℃
  • 맑음장흥19.8℃
  • 구름많음김해시20.6℃
  • 맑음의성18.5℃
  • 구름조금합천20.6℃
  • 구름많음성산21.7℃
  • 흐림경주시19.1℃
  • 맑음보은18.4℃
  • 구름조금구미19.1℃
  • 맑음서청주18.6℃
  • 맑음순창군18.2℃
  • 구름많음양산시20.5℃
  • 맑음영월17.7℃
  • 맑음거창18.2℃
  • 흐림대관령12.3℃
  • 맑음목포19.8℃
  • 맑음광주19.3℃
  • 흐림영덕17.2℃
  • 맑음강진군20.3℃
  • 맑음서울20.2℃
  • 맑음홍성19.1℃
  • 구름많음완도20.1℃
  • 흐림청송군17.8℃
  • 구름많음거제20.8℃
  • 맑음천안18.2℃
  • 맑음영주16.3℃
  • 맑음장수17.0℃
  • 구름조금고흥20.8℃
  • 맑음파주17.2℃
  • 구름많음산청20.6℃
  • 맑음부안18.8℃
  • 구름조금보성군21.2℃
  • 맑음서산18.5℃
  • 맑음양평20.0℃
  • 맑음대전19.7℃
  • 맑음흑산도19.6℃
  • 맑음정읍18.6℃
  • 구름조금밀양20.6℃
  • 맑음청주21.7℃
  • 맑음진도군18.7℃
  • 구름조금상주19.5℃
  • 구름조금울릉도17.9℃
  • 맑음백령도17.5℃
  • 맑음전주19.4℃
  • 흐림태백13.5℃
  • 구름많음부산19.9℃
  • 맑음봉화17.5℃
  • 구름조금의령군19.0℃
  • 흐림남해22.3℃
  • 흐림포항19.2℃
  • 맑음군산19.4℃
  • 구름조금울산19.0℃
  • 구름많음북부산20.2℃
  • 맑음고창18.5℃
  • 맑음금산18.3℃
  • 구름많음여수22.8℃
  • 구름많음북창원21.0℃
  • 맑음원주18.6℃
  • 흐림영천17.6℃
  • 흐림동해17.9℃
  • 맑음세종19.4℃
  • 맑음순천18.5℃
  • 맑음충주19.3℃
  • 구름조금진주19.8℃
  • 맑음해남18.7℃
  • 맑음보령19.1℃
  • 흐림강릉17.3℃
  • 맑음춘천18.5℃
  • 맑음임실17.5℃
  • 맑음철원16.8℃
  • 구름많음정선군16.9℃
  • 맑음함양군20.0℃
  • 구름많음창원21.2℃
  • 맑음남원18.8℃
  • 맑음동두천17.7℃
  • 맑음고창군19.5℃
  • 맑음인천21.2℃
  • 맑음인제16.5℃
  • 맑음영광군18.0℃
  • 맑음이천18.8℃
  • 구름많음제주23.1℃
  • 맑음강화19.0℃
  • 맑음수원20.5℃
  • 구름많음고산22.4℃
  • 구름많음통영21.1℃
  • 맑음제천17.2℃
  • 맑음부여19.6℃
  • 흐림북강릉16.6℃
  • 구름많음울진17.4℃
  • 맑음북춘천18.4℃
  • 구름조금추풍령18.6℃
  • 맑음안동17.8℃
  • 구름많음서귀포25.2℃

어린이 안전신문고, 3월 정식 개통 이후 신고량 87% 증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0:57:06
  • -
  • +
  • 인쇄
파손된 펜스·불량 신호등 등 조치 사례 이어져
자발적 신고문화에 ‘히어로즈’ 선발·장관 표창도…아이들 눈으로 본 안전이 바꾸는 현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신문고’가 개통 두 달 만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창구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파손된 펜스, 잘 보이지 않는 신호등처럼 일상 속 위험 요소가 실제로 개선되는 등 체감 효과도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어린이 안전신문고’ 개통 이후 만 13세 미만 어린이의 회원 가입과 신고 건수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제공

 


지난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어린이 안전신문고’에 접속한 어린이 수는 1,384명에서 2,789명으로 101.5% 늘었고, 같은 기간 어린이들이 접수한 안전신고 건수도 1,089건으로 지난해(581건)보다 87.4% 급증했다.

‘어린이 안전신문고’는 기존 안전신문고 시스템에 어린이 전용 화면을 더한 온라인 신고 창구다. 어린이들이 휴대폰 앱이나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쉽고 직관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정식 개통됐다.

실제로 인천 동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는 어린이가 “신호등 녹색불이 잘 안 보인다”고 신고하자, 관할 지자체가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서 신호등 밝기를 개선했다. 전북 남원시에서는 통학로 옆 안전펜스가 파손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곧바로 정비가 이뤄졌다.

신고 내용은 파손된 도로와 보행 시설, 불법 광고물, 낙후된 통학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마주치는 안전 위협이 주를 이룬다. 접수된 신고는 관련 기관으로 신속하게 이관돼 조치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모집, 문자·알림톡 발송, 교육부와 협업한 가정통신문 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우수 신고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모바일 상품권 등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황기연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은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내고 알리는 과정 자체가 곧 사고 예방 교육이자 안전의식 향상”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플랫폼으로 안전신문고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