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재정 부실 대학에 학자금 없다’...내년 지원 가능 대학 303개 확정

  • 구름많음김해시13.8℃
  • 구름많음양산시15.6℃
  • 맑음서울6.0℃
  • 맑음의성11.2℃
  • 구름조금산청12.1℃
  • 흐림보성군11.6℃
  • 맑음백령도6.6℃
  • 맑음장수9.2℃
  • 맑음대관령4.6℃
  • 구름많음북부산15.7℃
  • 맑음영월9.1℃
  • 구름많음여수11.8℃
  • 맑음구미11.6℃
  • 구름많음고산13.4℃
  • 맑음고창군10.8℃
  • 맑음거창12.1℃
  • 맑음정읍10.6℃
  • 맑음봉화9.6℃
  • 맑음추풍령9.1℃
  • 구름많음광양시13.1℃
  • 맑음강릉12.6℃
  • 맑음대전10.1℃
  • 맑음광주12.0℃
  • 구름조금영천12.2℃
  • 맑음보은8.5℃
  • 맑음인제7.9℃
  • 맑음수원6.5℃
  • 맑음전주10.7℃
  • 맑음정선군9.3℃
  • 구름많음북창원13.5℃
  • 맑음천안7.8℃
  • 맑음이천9.1℃
  • 맑음울릉도11.1℃
  • 맑음서산8.6℃
  • 맑음군산10.4℃
  • 맑음금산10.8℃
  • 구름많음서귀포19.5℃
  • 맑음북춘천7.0℃
  • 맑음홍성9.6℃
  • 구름조금포항15.0℃
  • 맑음함양군12.5℃
  • 맑음강화5.9℃
  • 구름많음강진군10.3℃
  • 맑음홍천7.5℃
  • 맑음진도군11.3℃
  • 맑음북강릉11.5℃
  • 구름많음남해13.1℃
  • 구름많음장흥10.1℃
  • 맑음세종9.8℃
  • 맑음흑산도11.9℃
  • 구름많음의령군11.2℃
  • 맑음보령11.5℃
  • 맑음부여10.1℃
  • 구름조금대구12.3℃
  • 맑음동해13.6℃
  • 구름많음완도11.7℃
  • 맑음안동10.2℃
  • 연무부산15.4℃
  • 맑음철원5.1℃
  • 맑음제천7.8℃
  • 구름많음고흥11.5℃
  • 맑음울진16.5℃
  • 맑음남원11.1℃
  • 구름많음거제14.6℃
  • 맑음영덕12.6℃
  • 맑음태백7.7℃
  • 구름조금합천12.3℃
  • 맑음충주8.5℃
  • 맑음상주10.2℃
  • 맑음양평8.0℃
  • 구름많음해남10.0℃
  • 맑음원주8.5℃
  • 맑음문경9.6℃
  • 맑음목포10.3℃
  • 맑음고창11.5℃
  • 맑음청송군10.1℃
  • 구름많음통영14.4℃
  • 맑음영주9.1℃
  • 맑음순창군10.1℃
  • 연무울산12.9℃
  • 맑음청주9.1℃
  • 맑음속초10.9℃
  • 맑음춘천8.9℃
  • 맑음서청주8.7℃
  • 구름조금경주시13.5℃
  • 맑음영광군11.1℃
  • 맑음동두천6.0℃
  • 구름많음순천9.1℃
  • 맑음파주5.1℃
  • 연무창원12.4℃
  • 맑음부안11.4℃
  • 흐림제주14.1℃
  • 구름많음밀양12.5℃
  • 맑음인천5.2℃
  • 구름많음성산14.3℃
  • 맑음임실10.7℃
  • 구름많음진주12.4℃

‘재정 부실 대학에 학자금 없다’...내년 지원 가능 대학 303개 확정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0:27:25
  • -
  • +
  • 인쇄
교육부,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10개교 발표…기관평가인증과 재정진단 기준 적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13일 2025학년도에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학 303개교와 지원이 제한된 대학 10개교의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대학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재정 건전성과 책임 있는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새 평가체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새로운 평가체제에 따르면 학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기관평가인증에서 ‘(조건부)인증’이나 ‘한시적 인증 적용 유예’를 받아야 한다. 둘째,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 평가를 받거나 ‘자발적 구조개선 이행계획’을 통과해야 한다.

기관평가인증은 한국대학평가원과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재정진단은 사학진흥재단이 각각 담당한다. 인증을 받더라도 재정 상태가 ‘경영위기’로 판정되면 국가장학금은 받을 수 없고 일반상환 학자금대출만 허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313개 대학 중 303개교가 학자금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 중 286개교는 기관평가에서 인증을 받았고, 18개교는 한시적 인증 적용 유예로 분류됐다. 반면, 10개교는 학자금 지원이 제한됐다.

 



사립대학 280개교를 대상으로 한 재정진단에서는 266개교가 재정 건전 대학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14개교는 경영위기 대학으로 판정되었으며, 이 중 4개교는 구조개선 계획을 이행해 일부 학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종교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7개 대학은 예외로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평가체제 개편 첫해인 2025학년도에만 특별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시적 인증 적용 유예’ 대학과 ‘자발적 구조개선 이행계획’ 대학도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2026학년도부터는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 판정을 받아야 학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2025학년도에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과 제한 대학 명단을 꼭 확인해야 한다”며 “대학의 재정 상태와 평가 결과를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