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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MZ세대 면접관 ‘OK’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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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명(직장인 808명, 구직자 211명) 대상...4월 12~15일까지 설문조사
MZ세대 직장인 62.2%, 면접관 참여 원해
면접관 참여 최소 연차, 3~5년차(33.6%) 가장 적절해
MZ세대 면접관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해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MZ세대를 면접관으로 참여시키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직장인과 구직자들의 생각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19명 중 71.1%가 MZ세대의 면접관 참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조사는 직장인 808명과 구직자 211명 등 총 1,019명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으며, MZ세대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집했다.

3~5년차 MZ세대 직원을 채용면접관으로 참여시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더니, 매우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16.9%,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54.2%로, 합쳐서 71.1%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부정적 의견은 22.8%, 매우 부정적은 6.2%였다.

구체적으로 MZ세대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을 연차별로 알아봤다.(교차분석) 78.7%의 3~5년차 직장인과 73.6%의 0~2년차 직장인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15~17년차에서는 긍정적인 비율이 58.7%로 가장 낮았다. 이외에 9~11년차는 60%였다.

응답자들은 MZ세대 면접관이 채용 과정에서 팀장, 팀원 등 다양한 시각에서 직원을 선발할 수 있는 장점(53.6%)과 직접 선발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직원 간 유대감 및 조직력이 강화된다는 점(24.2%)을 긍정적인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MZ세대 면접관의 면접 전문성 부족(47.8%)과 선발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할 것(21.7%)이라는 점을 부정적인 이유로 지적했다.

MZ세대 면접관이 실제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8.5%로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 참가자들은 면접관으로 참여하기에 가장 적절한 최소 연차로 3~5년차(33.6%)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서 6~8년차(31.4%)와 9~11년차(18.6%)가 뒤를 이었다.

실제로 0~5년차 MZ세대 직장인 중 62.2%가 면접관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으며, 이들은 실질적으로 함께 일하는 사람을 직접 선택하고 싶어서(61.3%), 면접관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22%)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외에 현재 회사가 불공정 채용을 하고 있어서(8.3%), 상급자의 안목을 믿을 수 없어서(7.7%) 등 의견이 있었다.

참여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 면접관을 하기에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44.1%)와 MZ세대 면접관이 보여주기 형식이라 생각해서(20.6%)라고 답했다.

한편, 설문에 따르면 면접관의 형식이나 채용 방식이 구직자의 지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비율이 매우 높아, 37.5%가 매우 영향 있다고 밝혔고, 54.2%가 대체로 영향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구직자에게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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