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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현장 경험 넓힌다”…경콘진, 청년 인턴십 참여 대학 12곳으로 확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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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개교서 올해 12개교로 확대 운영
웹툰 기업 연계해 연간 30명 현장 실무 참여
사전 교육·멘토링·성과 공유까지 연계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전경

 

 




웹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산학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콘텐츠 업계 전반에서 실무형 인력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대학 교육과 제작 현장을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주요 대학들과 ‘웹툰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 대학을 기존 8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웹툰 관련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실제 제작 현장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참여 학생과 대학, 기업들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올해는 참여 규모를 더 넓혔다.

올해 협약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동원대학교, 부천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유한대학교, 중부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 기존 참여 대학 8곳에 더해 대진대학교, 동양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한다.

경콘진은 인턴십 운영에 참여할 웹툰 기업 발굴과 운영 지원을 맡는다. 참여 대학들은 학생 모집과 선발 과정에 협력하고 기업과 학생 간 소통 관리 등을 담당한다.

인턴십은 학사 일정에 맞춰 여름학기와 가을학기 등 연 2회 운영된다. 연간 총 30명의 청년 인재를 선발해 웹툰 스튜디오와 관련 기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현장 체험에 머물지 않도록 사전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학생들은 현장 투입 전 웹툰 제작 공정과 관련한 기본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성과 발표회를 열어 참여자들이 작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웹툰 산업은 최근 영상화와 해외 플랫폼 진출이 확대되면서 제작 인력 수요 역시 커지는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현장 경험을 갖춘 신진 인력을 확보하는 문제가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K-웹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청년 창작자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예비 창작자와 현업 기업을 연결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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