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취준생 65% “채용 절차 너무 복잡해”… AI 시대 ‘자소서 무용론’ 확산

  • 구름많음백령도22.9℃
  • 흐림산청25.4℃
  • 박무인천25.7℃
  • 흐림보은23.5℃
  • 구름많음대구29.2℃
  • 구름많음양평24.1℃
  • 흐림합천25.7℃
  • 구름많음부안26.7℃
  • 흐림봉화24.3℃
  • 흐림천안23.3℃
  • 구름많음이천25.2℃
  • 맑음여수26.5℃
  • 구름많음속초27.1℃
  • 흐림보령24.1℃
  • 구름많음강진군27.6℃
  • 안개흑산도24.3℃
  • 박무서울25.8℃
  • 구름많음군산25.3℃
  • 구름많음진주26.9℃
  • 맑음제주28.1℃
  • 흐림밀양26.5℃
  • 흐림세종23.7℃
  • 흐림경주시28.2℃
  • 구름많음고창26.9℃
  • 비대전24.3℃
  • 흐림안동26.5℃
  • 구름많음영광군26.5℃
  • 구름많음북강릉28.5℃
  • 구름많음수원24.5℃
  • 박무서귀포26.8℃
  • 흐림북부산27.6℃
  • 흐림구미25.4℃
  • 흐림금산24.6℃
  • 흐림순창군25.7℃
  • 흐림정선군24.3℃
  • 구름많음장수25.6℃
  • 흐림완도26.7℃
  • 구름많음장흥27.0℃
  • 구름많음고흥27.4℃
  • 구름많음춘천23.7℃
  • 흐림태백22.9℃
  • 구름많음보성군26.6℃
  • 구름많음영천27.8℃
  • 구름많음강릉27.6℃
  • 흐림임실25.8℃
  • 흐림추풍령23.8℃
  • 흐림청송군26.8℃
  • 흐림제천24.1℃
  • 구름많음전주27.6℃
  • 흐림창원27.4℃
  • 맑음고산25.9℃
  • 흐림함양군25.8℃
  • 흐림울산26.1℃
  • 흐림부산25.4℃
  • 흐림영월24.5℃
  • 구름많음북춘천24.3℃
  • 구름많음거창25.6℃
  • 흐림상주24.8℃
  • 구름많음남해27.0℃
  • 흐림울진27.6℃
  • 비홍성23.8℃
  • 구름많음동두천24.4℃
  • 흐림포항28.2℃
  • 흐림의성26.5℃
  • 구름많음광양시27.1℃
  • 흐림문경25.4℃
  • 맑음성산28.5℃
  • 구름많음원주25.4℃
  • 구름많음통영25.4℃
  • 구름많음인제23.9℃
  • 흐림영주25.2℃
  • 구름많음홍천23.5℃
  • 흐림양산시28.1℃
  • 흐림충주25.5℃
  • 구름많음동해27.4℃
  • 구름많음해남27.4℃
  • 흐림순천24.6℃
  • 흐림남원25.4℃
  • 비청주25.2℃
  • 흐림서청주23.3℃
  • 흐림북창원28.7℃
  • 흐림김해시28.1℃
  • 흐림서산24.4℃
  • 흐림부여23.9℃
  • 흐림파주24.4℃
  • 흐림목포26.6℃
  • 흐림의령군26.3℃
  • 흐림대관령20.8℃
  • 구름많음거제27.5℃
  • 구름많음강화25.0℃
  • 구름많음정읍27.5℃
  • 구름많음고창군27.5℃
  • 흐림영덕27.6℃
  • 구름많음철원23.9℃
  • 흐림광주27.6℃
  • 흐림진도군26.7℃
  • 맑음울릉도26.3℃

취준생 65% “채용 절차 너무 복잡해”… AI 시대 ‘자소서 무용론’ 확산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0 10:01:55
  • -
  • +
  • 인쇄
Z세대 91% AI로 자소서 작성… 변별력 상실에 서류 간소화 요구 1위
에어로케이 등 기업 현장서도 자소서 폐지 및 면접 강화 움직임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확산으로 채용 시장의 전통적인 관문이었던 자기소개서가 변별력을 잃으면서,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채용 절차의 복잡함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세대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 서류 전형을 대폭 간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절차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현재의 채용 절차를 ‘복잡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복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7%에 불과해 대다수 취업 준비생이 전형 과정에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직자들이 가장 시급하게 간소화를 원하는 전형으로는 ‘자기소개서(36%)’가 1위에 올랐다. 이어 AI 역량검사(20%), 인적성 검사(15%), 2차 면접(10%) 순으로 조사됐다. 자소서 간소화를 요구하는 핵심 이유는 ‘변별력이 없어서(56%)’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으며, 면밀한 검토의 어려움(19%)과 불분명한 평가 기준(1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인식 변화의 배경에는 AI의 일상화가 자리 잡고 있다. ‘AI로 인해 변별력을 잃은 전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자기소개서를 꼽았다. 실제 지난해 캐치 조사에서 Z세대 구직자의 91%가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고 답한 바 있어, 사실상 자소서를 통한 개인의 역량 검증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선호하는 채용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응답자의 43%는 ‘서류 간소화 및 면접 집중형’을 가장 선호하는 채용 방식으로 선택했다. 이어 프로젝트·인턴형(30%), 과제 기반 역량 검증형(19%)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8%에 그쳐 채용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채용 현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에어로케이는 자기소개서를 전면 폐지하는 대신 ‘경험 포트폴리오’ 방식을 도입했으며, 일본의 로토제약은 서류 전형 없이 지원자 전원을 면접으로 선발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AI로 인한 자소서의 변별력 저하에 대응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직접 검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채용 속도에 대한 요구도 구체화됐다. 서류 제출부터 최종 합격까지 적정한 기간으로 ‘1개월 이내’를 선택한 응답자가 71%로 압도적이었으며, 1~2개월 미만이 21%를 기록했다. 대다수 구직자가 한 달 이내의 신속한 전형 진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