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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와타즈미 신사, 일부 한국인 관광객 추태에 ‘출입금지’ 조치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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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쓰레기 투기·폭행까지…일본 내 ‘혐한’ 분위기 확산 우려
▲사진 : 일본 쓰시마 와타즈미 신사에 내 건 '한국인은 출입 금지' 문구 (출처 : FNN 방송화면 캡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의 유명 신사인 와타즈미 신사가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비상식적 행동을 이유로 관광객 출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25일 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와타즈미 신사는 지난 23일부터 일반 관광객의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신도 및 참배객만 경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신사 측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흡연, 쓰레기 투기, 신사 내 돌 던지기 등 경내 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반복해 왔고, 심지어 지난 22일에는 신사 직원이 관광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 일본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관련 일탈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한국 아이돌 멤버를 무리하게 촬영하려던 한국인 여성이 일본 세관 직원을 폭행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1월에는 오사카에서 여행 중이던 10대 한국인 청소년이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물의를 일으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건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러한 사례들이 일본 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혐한’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에 나가는 한국인들은 반드시 글로벌 에티켓을 지키며 국가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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