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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41명, 국가공무원 됐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3-08-04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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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7급 1명·8급 2명·9급 38명 최종 합격자로 결정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힘든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공직 문을 두드린 41명의 중증장애인이 새내기 국가공무원이 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3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41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 전산, 보건, 간호 등에서 7급 1명, 8급 2명, 9급 38명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이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13개 중앙행정기관에 채용돼 ▲우편물 관리 ▲실업급여 지급 ▲누리집(홈페이지) 운영 및 관리 ▲진료비 심사․청구 ▲지식재산권 심사․등록 등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직위에 배치될 예정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8.6세로 지난해 38.2세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최고령자는 53세, 최연소자는 24세로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8명(19.5%) △30대 13명(31.7%) △40대 15명(36.6%) △50대 5명(12.2%) 등이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2명(29.3%)으로 가장 많았고, 뇌병변장애인 7명(17.1%), 신장 장애인 5명(12.2%) 순으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 경력 채용은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올해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총 442명이다.

 

최근 5년간 선발인원은 2019년 25명, 2020년 39명, 2021년 33명, 2022년 45명, 2023년 41명이다.

 

특히 인사처는 중증장애인 응시자의 수험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원서접수 시 희망자에 한해 가족, 친구 등 예비 연락처를 받아 시험단계별로 필요한 시험정보와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면접 시에는 장애 특성에 맞춰 전문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도록 수화 통역사 등을 포함한 ‘특별상황 전담대응팀’을 구성해 불편 사항을 사전에 예방했다.

 

또한 서류전형 합격자 증빙서류 제출방식도 기존 등기우편 방식 외에 온라인 제출방식을 병행해 개인 상황에 맞게 제출토록 했다.

 

이에 대해 올해 특허청에 합격한 최○○ 씨는 “컴퓨터 사용 등 편의 제공을 받아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치를 수 있어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중증장애인의 공무원 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적합한 직위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라며 “임용 이후에도 중증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해 차별 없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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