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직장인 10명 중 7명, 입사 전보다 건강 나빠졌다…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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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입사 전보다 건강 나빠졌다…원인은?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3-1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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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강 악확.pn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입사 후 건강 이상 증세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과로와 근무환경이 꼽혔다.

 

이는 최근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알바콜과 공동으로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병 경험’ 설문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먼저 입사 전보다 건강이 나빠졌다고 느끼는지 묻자, 응답자의 70.2%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이 중 ‘매우 그렇다’는 22.6%, ‘다소 그렇다’는 47.6%였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건강 이상을 호소한 것이다. 반면 ‘보통이다’라고 밝힌 응답자는 24.3%였고, ‘건강이 특별히 나빠지지 않았다’라고 응답한 직장인은 5.6%에 불과했다.

 

또, 건강 이상 증세의 경우 30대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남성(73.0%)보다 여성(85.2%)의 비율이 12.2%P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74.4% ▲30대 88.6% ▲40대 83.1% ▲50대 이상 61.7% 등이었다.

 

직장인들이 건강이 나빠졌다고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항상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는 비율이 2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체형, 자세가 안 좋아졌음’ 19.4%‘, ’평소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16.7%’였다. 이 외에도 면역력 저하(12.6%), 급격한 체중증가(10.1%), 식욕저하(4.0%), 급격한 체중감소(3.2%) 등을 주효한 증상으로 꼽았다.

 

특히 직장인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직장병으로는 ‘거북목 증후군’이 1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목, 허리 디스크 10.8% △불안장애 10% △불면증 9.4% △우울증, 조울증 8.8% △분노조절 불가, 화병 5.9% △대인기피증 4.3% 등이었다.

 

이밖에 ‘잦은 두통’(10%)과 ‘소화불량 및 속 쓰림’(9.3%), ‘잦은 변비 및 설사’(4.6%), ‘터널증후군’(4.5%), ‘호흡기 질환’(2.8%), ‘’신장계 질환(신장염, 방광염, 요로결석 外)’(2%), ‘당뇨, 고혈압’(1.7%)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인들의 건강상태가 나빠진 원인에 대해서는 ‘운동량 부족’이 20.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사업장, 사무실의 근무환경 여건’(14.6%)과 ‘업무 강도·실적 압박감’(14.4%)이 2, 3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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