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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 채용, PSAT 중요성 높아져

전정민 / 기사승인 : 2020-12-30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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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1회 특정직 공무원 공개 경쟁 채용 진행, 2019년부터 PSAT 도입해 공직적격성 여부 측정

▶ 필기 전형은 물론 이후 체력 및 면접 전형에서도 합산되는 PSAT 중요성 더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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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년부터 달라지는 7급 공무원 시험제도

 

‘큰 키에 검은 정장, 8대2 가르마에 선글라스’. 대통령 경호관 하면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다. 하지만 이제 이 모습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대통령 경호처에서 까다로운 신체 자격 조건을 완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제 키가 작거나 안경을 써도 문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체 조건뿐 아니라 채용 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부터 기존 논술 시험 대신 ‘공직적격성검사(PSAT, 이하 PSAT)’가 새로 도입된 것이다. PSAT는 ‘Public Service Aptitude Test’의 약자로 말 그대로 공직에 적합한지 여부를 측정하는 적성검사라 할 수 있다.


PSAT는 서류-필기-체력-면접으로 구성된 경호처 전형 중 필기 단계에 해당된다. 서류 전형의 경우 공인 영어 성적이나 한국사능력검정 등 최소 자격요건만 확인하기 때문에 사실상 공직자로서 갖춘 기량을 검증받는 최초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PSAT 전형에서 획득한 점수는 체력 검정과 최종 전형인 면접시까지 계속해서 합산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경호처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이다. 경쟁률 면에서 봐도 가장 많은 탈락자가 나오는 구간이 필기 PSAT 전형이기도 하다.


지난해의 경우 PSAT 합격선은 70점 내외로 알려져 있다. 통과가 어려운 시험은 맞지만 5급 행정고시보다는 난이도가 낮다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공안직으로 분류되어, 고위공무원 승진에 비교적 제약이 없다. 공무원 준비생들에게 대통령 경호처가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다.


경호처 학원 잡플랫의 관계자는 “PSAT는 공직에 적합한지 판단하는 적성검사인 만큼 원리를 알면 훨씬쉽게 접근할 수 있다”라며 “이를 체계화한다면 문제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누구나 고득점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정원 채용 분야 1위인 잡플랫은 커트라인이 높은 대통령 경호처 필기에서 다수 합격자를 배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1월부터 ‘경호처 PSAT 정규종합반’을 운영한다. 현재 노량진 신사옥 이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사전 등록 시 정가 대비 86만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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