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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준비생 82.9% “취업 재수 선택”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11-05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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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재수.jpg
 
올해 신입직 취준생 73.5%가 취업 재수 의향 밝혀, 4년 대졸 학력자 76.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취준생 10명 중 7명이 ‘취업 재수’를 선택할 뜻을 밝혔다. 최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신입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취준생 2,425명을 대상으로 ‘취업 재수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3.5%가 “취업 재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올해 안에 어디든 입사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6.5%로 조사됐다.
 
특히 취업 재수 의향은 취업목표 기업과 최종학력,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먼저, 취업목표별로는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 중 82.9%로 취업 재수를 선택할 뜻을 전했다. 이어 대기업(74.8%), 중견기업(72.4%) 순으로 집계됐다.
 
또 최종학력별로는 ‘4년 대졸 학력자’ 중 취업 재수를 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76.3%로 ‘전문대졸 학력자(69.1%)’ 보다 높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취준생이 75.6%로 여성 취준생 72.5%보다 취업 재수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준생들은 올해 목표 기업에 취업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으로 ‘본인의 직무 경험 부족’을 꼽았다.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 ‘본인의 직무 경험이 부족해서’ 올해 목표 기업에 취업이 안 된 것 같다고 밝힌 취준생이 64.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업의 채용이 줄어서’라는 응답이 35.5%로 2번째였다.
 
이어 ▲직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해서 35.2% ▲학벌이 낮아서 26.5% ▲어학점수가 낮아서 22.4% ▲적합한 기업을 찾지 못해서 20.9% 순이었다.
 
또 취준생들은 취업 재수를 하는 동안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직무 역량을 높이는 것’을 꼽았다.
 
‘취업 재수를 하는 동안 무엇을 하며 보내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직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복수응답)’라는 취준생이 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비정규직이나 인턴근무를 통해 직무 경험을 쌓겠다’라는 응답자가 46.7%로 절반에 가까웠다.
 
독학 등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겠다’라는 취준생도 43.5%로 뒤이어 많았다. 이 외에는 ‘아르바이트를 한다(38.6%)’거나 ‘어학 점수를 높일 것(29.4%)’이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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