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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취업 문, 구직자 66.3% “취업 사교육 필요하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10-2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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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jpg
 
불안함과 취업 성공률 높이기 위해서, 사교육 비용은 연간 420만 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좁은 취업 문을 뚫기 위해 취업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신입 구직자 994명을 대상으로 ‘취업 사교육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66.3%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더욱이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90.2%)은 취업 사교육과 최종 합격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상관관계가 없다’라는 응답은 9.8%에 그쳤다.
 
이처럼 취업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구직자가 많은 것은 취업 사교육이 최종 합격에 영향을 준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취업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비율과 달리 실제 취업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힌 비율은 18.3%로 높지 않았다.
 
취업 사교육을 받은 이유는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져 불안해서’라는 응답이 49.5%(복수응답)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46.7% ▲혼자서는 할 자신이 없어서 31.9% ▲빠른 시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 29.7%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22% ▲구직기간이 점점 길어져서 19.8% 등의 순이었다.
 
또 가장 많이 받는 사교육은 ‘직무관련 전문교육’으로 36.8%(복수응답)였다. 이어 ‘각종 자격증 취득 강의’(34.6%), ‘전반적인 취업 컨설팅’(23.1%), ‘토익 등 공인 외국어 시험’(21.4%), ‘자소서 작성 교습’(19.8%), ‘면접 스피치’(15.9%) 등으로, 직무 전문성을 기르는 취업 사교육을 활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한편, 연간 취업 사교육 비용은 42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조사인 연간 336만 원보다 25%가 상승한 수치다. 이 기간 물가 상승률이 연평균 1%대 내외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금액이 오른 셈이다.
 
취업 사교육 비용은 10명 중 4명(35.2%)이 ‘전액 아르바이트로 직접 마련’하고 있었으며, ‘전액 부모님 지원’(27.5%), ‘부모님 지원 및 아르바이트’(19.2%) 등의 방법으로 충당하고 있었다.
 
이들 중 69.2%는 코로나 사태 이후 구직난 때문에 취업 사교육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75.8%는 앞으로 취업이 될 때까지 취업 사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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