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90년대생 공무원이 ‘국장님’ 멘토 된다

  • 맑음광양시8.3℃
  • 맑음보성군6.7℃
  • 맑음거창1.6℃
  • 구름많음영덕5.8℃
  • 맑음영천3.2℃
  • 맑음양평4.2℃
  • 맑음청주5.3℃
  • 맑음고창군2.4℃
  • 맑음부안5.3℃
  • 맑음창원9.4℃
  • 맑음김해시8.8℃
  • 구름조금인천3.9℃
  • 구름많음청송군-0.5℃
  • 구름많음북춘천-0.1℃
  • 맑음울진5.4℃
  • 맑음임실3.2℃
  • 구름조금춘천0.8℃
  • 맑음보은0.0℃
  • 맑음산청3.2℃
  • 맑음북부산4.7℃
  • 맑음강진군4.7℃
  • 맑음성산8.1℃
  • 구름많음백령도5.0℃
  • 구름조금문경5.3℃
  • 맑음전주5.4℃
  • 맑음서귀포14.0℃
  • 맑음이천3.4℃
  • 맑음금산2.5℃
  • 구름조금영월1.2℃
  • 맑음진주3.4℃
  • 맑음서산0.6℃
  • 구름조금의령군1.5℃
  • 맑음강릉8.1℃
  • 맑음장수-0.5℃
  • 맑음홍성1.4℃
  • 맑음대전3.6℃
  • 맑음함양군1.2℃
  • 맑음장흥3.0℃
  • 맑음해남5.5℃
  • 맑음제주9.4℃
  • 맑음북창원8.3℃
  • 맑음진도군6.6℃
  • 맑음남해8.3℃
  • 맑음목포6.4℃
  • 맑음남원2.1℃
  • 맑음양산시6.5℃
  • 맑음추풍령3.1℃
  • 맑음합천3.7℃
  • 구름조금철원-1.3℃
  • 맑음제천-0.9℃
  • 맑음여수9.7℃
  • 구름조금대관령-2.6℃
  • 구름조금강화3.1℃
  • 맑음동해5.3℃
  • 맑음영광군3.3℃
  • 맑음원주3.4℃
  • 맑음속초6.8℃
  • 구름조금봉화-2.0℃
  • 맑음포항9.1℃
  • 구름조금파주-0.7℃
  • 맑음울산8.4℃
  • 맑음통영9.0℃
  • 구름많음인제0.9℃
  • 맑음밀양4.0℃
  • 구름조금태백-1.4℃
  • 맑음서울4.4℃
  • 구름조금동두천1.2℃
  • 맑음보령2.4℃
  • 구름조금북강릉4.6℃
  • 맑음흑산도7.6℃
  • 구름조금의성0.4℃
  • 맑음경주시3.2℃
  • 맑음대구5.4℃
  • 맑음충주0.6℃
  • 맑음정읍3.5℃
  • 맑음광주5.9℃
  • 구름조금정선군-0.7℃
  • 구름조금상주3.9℃
  • 맑음수원2.7℃
  • 맑음순창군3.1℃
  • 맑음서청주2.3℃
  • 맑음세종3.7℃
  • 맑음군산3.3℃
  • 맑음천안2.2℃
  • 맑음구미2.7℃
  • 맑음거제7.7℃
  • 구름많음안동3.0℃
  • 맑음부산11.4℃
  • 맑음고산10.4℃
  • 맑음울릉도7.2℃
  • 구름조금홍천2.0℃
  • 맑음고흥3.0℃
  • 맑음순천2.1℃
  • 맑음완도5.7℃
  • 맑음고창2.5℃
  • 구름조금영주4.9℃
  • 맑음부여3.0℃

90년대생 공무원이 ‘국장님’ 멘토 된다

김민주 / 기사승인 : 2020-10-23 10:06:00
  • -
  • +
  • 인쇄

인사처.jpg
 
인사처, 수평적 조직문화 위해 ‘역으로 지도하기(리버스 멘토링)’ 도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90년대생 공무원과 국장급 공무원이 함께하는 ‘역으로 지도하기(리버스 멘토링)’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역으로 지도하기’는 선배 직원이 후배 직원을 가르치는 일반적 경우와 반대로 후배 직원이 상담자(멘토)가 되어 선배 직원에게 조언하고 상담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새천년 세대가 주류로 부상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젊은 직원들에게 최신 시장 흐름이나 정보기기 활용법 등을 배우기 위해 역으로 지도하기를 활용하고 있다. 인사처도 새천년 세대의 공직 유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탈권위적이며 개방적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최근 도입했다.

 

국가공무원 중 90년생 이하의 20대의 비중은 11.5%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80~89년생)는 29.4%이다. 또 전체 공무원 중에서 20대 공무원은 7.9%, 30대 공무원 34.3%(’19년말 기준)이다.

 

‘역으로 지도하기’에는 최근 임용된 만 31세 이하의 젊은 공무원 18명이 상담자로, 인사처 본부 국장 중 6명이 상담을 구하는 역할(멘티)로 각각 참여한다. 젊은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상담자 3명당 국장 1명씩으로 팀을 이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주제도 다양하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문서공유 프로그램 등 최신 애플리케이션 사용법부터 새천년 세대의 여가·소비 등 그들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새천년 세대가 공직생활에서 느끼는 고충, 부당한 지시, 일과 삶의 균형 등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제들도 골고루 포함돼 있다.

 

상담자로 참여하고 있는 적극행정지원단 정현아 사무관은 “국장님이 젊은 직원의 생각을 많이 궁금해 하고 적극적으로 물어봐 우리들의 생각과 경험을 편하게 전해드리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용 기획조정관은 “역으로 지도하기가 젊은 직원들의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배운 내용들을 실제 업무와 조직문화 개선에 활용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새천년 세대 공무원이 늘며 공직문화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면서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려는 자세가 공직문화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