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코로나19 확산, 줄줄이 연기되는 시험에 수험생 ‘한숨’

  • 맑음북창원6.3℃
  • 맑음영덕6.2℃
  • 구름조금청송군-3.3℃
  • 맑음남해6.8℃
  • 구름조금구미2.7℃
  • 흐림정선군-2.5℃
  • 구름많음상주3.3℃
  • 구름많음원주1.2℃
  • 맑음광양시6.2℃
  • 구름많음인천2.0℃
  • 구름많음홍천-0.6℃
  • 구름많음북강릉4.7℃
  • 맑음광주3.8℃
  • 구름많음세종2.0℃
  • 구름조금봉화-4.5℃
  • 구름조금부안2.4℃
  • 맑음고산11.4℃
  • 맑음창원8.4℃
  • 구름조금강화2.5℃
  • 구름많음충주-0.7℃
  • 맑음남원0.3℃
  • 구름많음금산0.5℃
  • 맑음임실0.6℃
  • 맑음통영6.5℃
  • 맑음울진6.9℃
  • 구름조금군산1.7℃
  • 구름조금정읍1.9℃
  • 구름조금홍성2.7℃
  • 구름많음부여0.1℃
  • 맑음여수8.0℃
  • 맑음완도5.4℃
  • 맑음고창3.7℃
  • 맑음서귀포13.0℃
  • 구름많음문경3.5℃
  • 구름조금안동0.1℃
  • 맑음양산시3.6℃
  • 구름조금산청0.5℃
  • 맑음부산10.1℃
  • 맑음경주시0.7℃
  • 흐림제천-2.1℃
  • 흐림강릉7.4℃
  • 맑음진주1.0℃
  • 맑음포항6.5℃
  • 흐림서청주-0.8℃
  • 구름조금밀양1.0℃
  • 맑음거창-1.1℃
  • 맑음강진군6.0℃
  • 맑음해남3.6℃
  • 맑음순천4.4℃
  • 맑음영광군2.2℃
  • 구름조금장수-2.3℃
  • 맑음고흥0.4℃
  • 구름조금수원2.6℃
  • 맑음의령군-1.3℃
  • 구름조금파주-2.5℃
  • 구름조금북춘천-0.5℃
  • 구름조금서산2.2℃
  • 맑음보성군6.0℃
  • 흐림영월-1.2℃
  • 구름조금추풍령2.5℃
  • 맑음제주9.0℃
  • 구름조금철원-0.5℃
  • 맑음목포5.6℃
  • 구름많음보은0.0℃
  • 맑음울산7.1℃
  • 구름많음동두천0.8℃
  • 맑음거제6.1℃
  • 구름많음서울2.3℃
  • 구름많음전주3.5℃
  • 맑음순창군1.1℃
  • 구름많음청주4.0℃
  • 구름조금영천-0.6℃
  • 맑음북부산2.6℃
  • 맑음성산8.9℃
  • 구름많음영주4.0℃
  • 맑음울릉도7.7℃
  • 맑음흑산도7.8℃
  • 맑음김해시7.1℃
  • 흐림대관령-1.2℃
  • 구름조금대전2.5℃
  • 흐림동해6.3℃
  • 맑음진도군7.3℃
  • 구름많음양평3.5℃
  • 구름조금함양군-0.8℃
  • 구름많음속초6.2℃
  • 구름조금대구3.0℃
  • 구름조금의성-2.3℃
  • 구름조금보령2.9℃
  • 구름많음춘천-1.2℃
  • 맑음합천0.6℃
  • 구름조금이천1.9℃
  • 맑음고창군2.9℃
  • 구름많음태백-1.0℃
  • 구름많음백령도5.7℃
  • 구름많음천안-0.4℃
  • 구름많음인제-0.9℃
  • 맑음장흥5.1℃

코로나19 확산, 줄줄이 연기되는 시험에 수험생 ‘한숨’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3-04 13:14:00
  • -
  • +
  • 인쇄
시험 연기.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공무원시험을 비롯하여 각종 자격시험, 어학시험 등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지난 2월 29일 시행될 예정이었던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과 변리사 1차 시험을 시작으로 감정평가사 1차(3월 7일), 입법고시 1차(3월 14일), 제1회 서울시 지방직(3월 21일), 국가직 9급·소방공무원시험·기상직 9급·관세사 1차(3월 28일) 등이 연기됐다. 여기에 토익과 토플 등 취업에 필요한 어학시험도 취소됐다.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과 자격시험, 어학시험 등이 연기되면서 시험 일정에 맞춰 학습계획을 세고, 전략을 짜놓은 수험생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고 시험 일정이 재공고 될 때까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5급 공채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김지훈 씨(가명, 25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험 일정이 불가피하게 연기된 것은 이해하지만, 이로 인하여 공부에 집중이 잘 안 된다”라며 “특히 5급 공채의 경우 시험 4일 전에 취소되면서 또다시 실전 감각 등을 끌어올려야 하는 부담이 있다”라고 말했다.
 
국가직 9급 시험 준비생 박정환(가명, 28세) 씨는 “시험이 연기되면 공부할 시간이 더 생겨 좋을 것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수험생활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수험생들은 시험 일정에 맞춰 수험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컨디션을 조절하고 체력 등을 안배하기 때문에 갑자기 시험이 연기되면 집중력이 확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시험 한 달여 전부터는 전력을 다해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총정리하고 실전감각을 익혀야 하는 데 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다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라며 “더욱이 시험이 언제 다시 치러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수험생들은 “시험 연기로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시험을 꼭 2번 준비하는 느낌이다”, “그동안 공부했던 걸 다 잊어버릴 거 같아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험 연기와 관련하여 수험전문가들은 “시험 연기라는 암초를 만났지만,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전제한 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