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윤선 기자]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취업 마지노선 나이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최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및 취준생 4,544명을 대상으로 ‘취업 마지노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0%가 “적어도 이때까지는 첫 취업이 반드시 완료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가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취업 마지노선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직장인과 취준생의 경우 지난 2017년 70%에서 60%로 10%p 줄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취업 마지노선도 남성 기준 2017년 31.9세에서 33.5세로 늘었다.
특히 ‘취업 마지노선이 있다’라는 응답은 취준생의 경우 2017년 65.8%에서 2020년 60.4%로 5%p가 줄었다. 반면 직장인에게서는 75.5%에서 58.8%로 16%p 이상 크게 줄어 눈길을 끌었다.
그럼 이들은 몇 살까지 취업이 완료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잡코리아가 ‘취업 마지노선이 있다’라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주관식으로 질문한 결과, 남성은 33.5세, 여성은 31.3세로 집계됐다.
취준생들은 남성이 32.9세, 여성이 30.9세로 조사됐다. 반면 직장인들은 이보다 약 2~3세가 더 높은 남성 35.2세, 여성 32.8세를 취업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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