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19년 제7회 행정사시험 합격기] “공부는 자기 자신과 싸움, 자신을 믿고 버텨라”_김형채 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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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7회 행정사시험 합격기] “공부는 자기 자신과 싸움, 자신을 믿고 버텨라”_김형채 행정사

이선용 / 기사승인 : 2019-12-18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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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채 웹용.jpg
▲ 김형채 행정사
 
1. 들어가면서
우연한 기회에 행정사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금 현재 하는 일(도시정비사업)과 관련도 있고 해서 행정사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2. 성적, 시험총평, 체감난이도
성적은 과목별로 예상외로 나와 조금 놀랐습니다.
잘 봤다고 생각했던 과목은 점수가 덜 나오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과목은 예상외로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무관리론의 경우 약술에서 2문제를 준비하지 못한 곳에서 출제가 되었고, 기존 기출문제를 정리한다고 했는데 빠뜨린 기출문제가 출제되어 합격 발표일까지 노심초사했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나름 작성했던 부분에 점수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과락으로 불합격했던 민법은 모든 자료를 case 중심으로 꼼꼼히 검토하여 어렵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점수는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행정절차론도 학원 자료 위주로 준비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던 같습니다.
 
반면에 행정실무법은 case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 것인지 몰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할애했고, 나머지 약술도 준비했던 것과 조금 다른 내용인 듯하여 고심하여 시험을 치렀던 게 결과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지 못했던 문제라도 아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 답안을 작성하는 게 중요했던 시험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과목을 전체적으로 꼼꼼히 공부해야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image01.jpg
 
3. 공부 방법, 일과, 후기
전체적인 공부 방법은 인터넷 강의를 들었고, 테마별 의의(개념)에서 목차를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개념에서 목차가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자신만의 두문자를 만들어 반복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기간에 대한 계획은 시험 날짜 한 달 전으로 맞추어 공부하였고, 시험 때까지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마무리 공부를 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과 관련하여 민법은 case를 중심으로 강사님이 정리해준 것과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정리하여 다른 과목대비 양이 많아 시간도 2배로 할애를 했습니다.
행정절차론과 행정실무법도 case를 중심으로 강사님이 정리해준 것도 있었지만, case를 분석하여 실질적인 시험에서 포인트를 찾아내어 논점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고, 사무관리론은 이해도 당연히 해야 하지만 시간 내에 문제의 답을 써야 하기에 시간 내에 쓰지 못할 것 같은 목차는 과감히 버렸던 것 같습니다.
 
일과는 회사에 출근하여 매일 기도를 시작으로 틈틈이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하고, 퇴근 후에는 아이가 어려서 육아 등을 하여야 하였기에 하루의 순순한 공부 시간은 평균 강의 포함하여 7시간 정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행정사 2차 시험을 보면서 시험 당일 모의고사와는 달리 막상 문제지를 받으니 너무 많이 떨려서인지 문제가 잘 들어오지 않았고, 또한 막상 쓸려고 하니 너무 떨려서 글씨도 잘 써지지 않는 데다가 악필이어서 민법의 경우 알면서도 마지막 약술을 시간이 없어 쓰지 못하였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 시험장에서 나와 다른 수험생들과 문제가 어떠하였는지 의견을 나누고 집에 와서 생각한 만큼 시험을 잘못 보았다는 것과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부분 등 만사가 교차하여 많이 울었고, 합격 발표일까지 노심초사하며 기다렸는데 다행히 합격해 순간 눈물이 나며 지금까지 고생했던 것을 한꺼번에 보상받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합격에 대한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실무교육 등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잘 짜보고자 합니다.
 
4. 도움이 되는 조언
공부는 결국 집중과 자신과의 싸움인듯합니다. 공부하면서 수십 번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게 아깝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수험생들도 같을 거라 생각을 하면서 철저한 계획으로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자신을 무한히 믿고 신뢰하여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세간에는 행정사가 다른 자격증과 비교하여 진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가 작다고들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지금까지 행정사의 활동 범위가 작아서 그렇게 생각을 할 수는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공부 안 될 때 행정사가 되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생각하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험가에서는 ‘없는 애인 만들지 말고, 있는 애인 헤어지지 말자’라는 명언 아닌 명언이 있는 것처럼 공부하실 때 생활을 단순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듯합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는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특히 건강이 좋지 않았고 공부 체력이 좋지 않아 약으로 버텼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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