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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직 7·9급 공채, 주목해야할 선발 직렬은?

이선용 / 기사승인 : 2018-01-09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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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240-1.jpg
 
7급 고용노동직 선발, 9급 직업상담직 신설일반행정·세무직은 인원 감소

 

 

2018년 국가직 7·9급 공채 시험 전체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수준에서 결정됐다. 하지만 각 직급별, 직렬별 선발인원은 작년과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해당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7급 고용노동직과 9급 직업상담직이 포함됐으며, 9급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하여 생활안전분야인 보호·출입국관리·철도경찰 등의 채용이 늘었다.

 

7·9급 모두 기술직의 각 직렬별 채용인원이 증원된 반면 일반행정과 세무직 등의 선발인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2018년 공무원 채용 목표를 국민의 생활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7, 고용노동부 채용일행·세무 인원 감소

올해 국가직 7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용노동직 채용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고용노동직 시험과목은 국어, 한국사, 헌법, 노동법, 행정법, 경제학으로 일반행정직 시험과목 중 행정학 대신 노동법이 추가된다. 선발인원은 125(일반 117, 장애인 8)으로 일반행정직(169-일반 159, 장애인 10)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또 올해는 일반기계직(34)과 전기직(33), 화공직(26), 일반토목직(34), 외무영사직(40)의 선발인원이 2017년보다 증원됐다.

 

반면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일반행정직은 전년대비 55명 감소한 169(일반 159, 장애인 10)에 불과했고, 세무직도 42명이 줄어든 73(일반 68, 장애인 5)을 채용하는데 그쳤다. 일반행정직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감소한 이유는 고용노동직 채용에 따른 후폭풍으로 보인다.

 

9, 직업상담직 신설우정사업본부 인원 증원

금년도 국가직 9급은 직업상담직이 새로 신설된 점이 눈에 띈다. 직업상담직 선발인원은 60(일반 54, 장애인 4, 저소득 2)이며, 시험과목은 필수과목으로 국어와 영어, 한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노동법개론, 행정법총론, 사화,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중 택 2과목이다.

 

또 올해 9급은 우정사업본부(지역:일반 680)의 선발이 크게 증원됐으며, 7급에 이어 고용노동부(575-일반 520, 장애인 40, 저소득 15)도 대거 채용이 이루어진다. 이밖에 통계직(일반 55)과 보호직(97), 출입국관리직(197), 철도경찰직(50), 일반기계직(35), 전산개발직(50), 방송통신직(63) 등의 인원이 전년대비 늘었다.

 

그러나 7급과 마찬가지로 세무직(878)과 교정직(507), 검찰직(287)의 채용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일반행정직은 2017년과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현재 공무원 수험가에서는 직업상담사의 가산점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9급 고용노동직이나 직업상담직의 경우 직업상담사 1, 2급을 보유할 경우 5%에 해당하는 점수가 가산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5%의 가산점은 변호사나 변리사 등의 자격증과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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