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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후폭풍, 서울시 지방직 “응시냐? vs 결시냐?”

이선용 / 기사승인 : 2015-06-09 15: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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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시험 강행에 불안한 심경 드러내, 응시율 낮아질 것으로 예상

 

메르스 확산에도 서울시가 지방공무원시험을 강행할 뜻을 밝힌 가운데 수험생들의 참석률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강행에 대해 수험생들은 불안한 심경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서울시의 시험 실시 계획이 확정되자 수험생들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서울시의 이번 결정에 못내 아쉬움을 내비치며, 응시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더욱이 수험생들은 낮은 응시율로 인하여 선택과목 간 점수조정제가 실효성을 발휘하기 어렵고, 결국 공통과목에 의하여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수험생들은 이번 서울시의 경우 합격 가능성이 높은 실력자들을 제외한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시험 응시를 포기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 수험생은 “메르스 여파로 인하여 점수가 어중간한 수험생이나 경험상 보러가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로 인하여 조정점수도 그 실효성을 잃을 것이 뻔하며, 결국 영어 등 공통과목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였다.

또 다른 수험생은 “마스크를 쓰고 13만 명의 공무원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광경은 분명 해외토픽에 나올 만한 일”이라며 “서울시의 이번 결정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더욱이 수험생들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고 시험에 봐야 한다는 사실에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험생 A씨는 “30도가 넘는 날씨에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등에 땀이 난다”며 “더구나 마스크 착용이 의무사항이 아니고 수험생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는 수험생들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또한 수험생들은 서울시가 공지한 내용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즉 발열 등 의심 수험생을 걸러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생각이다.

이 같이 우여곡절 끝에 치러지게 되는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며, 참석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에는 응시대상자 129,744명 중 76,749명이 실제 시험장을 찾아 59.2%의 응시율을 기록하였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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