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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세무직의 유혹... “눈치작전은 시작됐다”

송성훈 / 기사승인 : 2015-02-03 1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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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급 공채 원서접수 시작, 수험생들 직렬변경 ‘고심’   2015년 공직 입성을 위한 첫걸음, 국가직 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가 지난 2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수험생들은 여전히 직렬 선택에 고심하고 있다.
국가직 9급 공채는 지난 2013년 선택과목제가 도입되면서 직렬 간 칸막이가 사라져 수험생들은 직렬 선택에 있어 보다 자유로워졌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매년 직렬별 선발규모가 확정되면, 공직입성에 유리한 직렬을 선택하기 위해 계산기 두드리기에 여념이 없다.
올해의 경우 일행직, 세무직, 검찰직, 관세직 등 주요 직렬의 채용인원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세무직 채용인원은 국가직 9급 전체 채용인원(3,700명)의 43.1%(1,595명)를 차지하며 수험생들의 고심을 더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험생들이 직렬 선택을 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렬 선택 가이드’라는 특집을 마련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그 마지막 시간으로 최종 선택 전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는 주요 직렬의 선발인원 및 경쟁률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세무직 9급, 선발인원 ‘으뜸’
올해 세무직 9급 채용규모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라는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국가직 9급 최종선발예정인원(3,700명)의 43.1%(1,595명)에 해당하는 규모다.
더욱이 올해 세무직 9급 선발예정인원(1,595명)은 지난 2011년 국가직 9급 전체 선발예정인원(1,529명)보다 많다. 이런 대규모 채용은 결국 직렬 변경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유혹하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실제로 기자가 아는 한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까지 일반행정직과 세무직을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뗀 후 “경쟁률과 합격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무직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고 세무직 지원 동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올해에는 합격가능성과 소신 지원 사이에서 갈등하는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제 선택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필기시험(4월 18일)까지 세 달도 채 남지 않은시점에서 수험생들은 하루 빨리 마음을 정하고 마무리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일반행정직 vs 세무직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의 직렬선택은 그동안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았던 일반행정직과 대규모 채용으로 수험생들을 유혹하고 있는 세무직으로 양분할 수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그동안의 경쟁률과 합격선 등을 두루 점검하느라 여념이 없다.
세무직의 최근 5년간 선발인원(일반모집 기준) 및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0년 124명 선발(10,706명 지원, 경쟁률 86.3:1) ▲2011년 86명 선발(8,921명 지원, 경쟁률 103.7:1) ▲2012년 330명 선발(9,713명 지원, 경쟁률 29.4:1) ▲2013년 572명 선발(25,625명 지원, 경쟁률 44.8:1) ▲2014년 778명 선발(28,078명 출원, 경쟁률 36:1)등으로 나타났다. 세무직의 경우 선발인원이 증원되면서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었다. 따라서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2배가량 늘어난 올해의 경우 경쟁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반면, 일반행정직의 선발인원과 경쟁률은 매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일반행정직의 선발인원(일반모집 기준) 및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0년 전국 200명(36,225명 지원, 경쟁률 181.1:1), 지역 200명(26,837명 지원, 경쟁률 134.2:1) ▲2011년 전국 136명(48,079명 지원, 경쟁률 353.5:1), 지역 127명(20,472명 지원, 경쟁률 161.2:1) ▲2012년 전국 26명(28,569명 지원, 경쟁률 1,098.8:1), 지역 323명(43,105명 지원, 경쟁률 133.5:1) ▲2013년 전국 54명(35,379명 지원, 경쟁률 655.2:1), 지역 198명(34,215명 지원, 경쟁률 172.8:1) ▲2014년 전국 83명(32,647명 지원, 경쟁률 393.3:1), 지역 204명(27,754명 지원, 경쟁률 136.0:1)으로 매년 선발인원에 따라 경쟁률 변동이 심하다.
특히 수험생들이 직렬 선택을 함에 있어 비교대상이 되는 세무직보다 경쟁률 및 합격선 등이 매년 높았다. 두 직렬의 2013년 이후 합격선의 경우 일반행정직(전국)은 ▲2013년 393.54 ▲2014년 395.07을, 세무직은 ▲2013년 372.90 ▲2014년 363.68로 집계됐다. 단순히 합격선으로만 봤을 때는 세무직의 합격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한 가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임용 후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는 것이다. 일반행정직 공무원과 세무직 공무원의 모습, 결국 직렬 선택은 수험생 각자의 몫이다.   1502_91_14   ■검찰직, 올해 도전해볼만 하다?
올해 세무직으로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직 채용도 조심스레 예년의 채용세를 회복했다.
검찰직 9급의 최근 5년간 선발인원 및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0년 149명(9,603명 지원, 경쟁률 64.5:1) ▲2011년 198명(10,255명 지원, 경쟁률 51.8:1) ▲2012년 196명(12,938명 지원, 경쟁률 66.0:1 ▲2013년 157명(14,751명 지원, 경쟁률 94.0:1) ▲2014년 69명(12,165명 지원, 경쟁률 176.3:1)로 작년의 경우 선발인원이 줄면서 경쟁률이 크게 치솟았다.
하지만 올해 검찰직 선발인원은 190명으로 다시 예년의 채용수준으로 돌아가 경쟁률 또한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올해 검찰직 수험생들은 대체로 소신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직은 여전히 ‘순항’중
한편, 관세직 9급 선발은 매년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쟁률 또한 두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
관세직 9급 최근 선발인원(경쟁률)을 살펴보면 ▲2010년 89명(3,821명 지원, 42.9:1) ▲2011년 108명(4,206명 지원, 38.9:1) ▲2012년 121명(4,053명 지원, 33.5:1) ▲2013년 102명(4,565명 지원, 44.8:1) ▲2014년 199명(5,928명 지원, 29.8:1)으로 매년 선발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쟁률 또한 두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세직 수험생들은 흔들림 없이 관세직 공무원시험 합격을 향해 정진할 수 있었다.
더욱이, 관세직은 작년에 이어 올해(190명)에도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관세직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의 기대감은 한껏 부풀어 있다.

이선용·송성훈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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