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14년 공무원시험 발자취, 합격의 제1원칙 ‘國·英·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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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공무원시험 발자취, 합격의 제1원칙 ‘國·英·史’

이선용 / 기사승인 : 2014-12-09 16: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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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9_83_12 [특집] 실패는 또 다른 시작, 2015년 정조준 ? 총정리


본지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 특집 ‘실패는 또 다른 시작’은 올해 실시된 주요 공무원시험의 출제경향을 되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2015년도 시험을 예측해보고자 마련된 것이다. 2014년 2월 기상직 9급 공채 시험을 시작으로 10월 지방직 7급까지 수험생들은 ‘합격’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공직에 입성할 수 있는 인원은 제한돼 있으며, 올해 아쉽게 탈락한 수험생들은 내년 시험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 9번에 걸쳐 연재한 각 시험별 출제경향 중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았던 6개의 시험을 선정하였다. 하나_ 법원직 9급 공채 시험
올해 법원직 9급 공채 시험은 국어 과목의 긴 지문과 법과목의 높은 난이도가 수험생들을 압박하였다.
국어는 2페이지에 달하는 긴 지문으로 ‘지문폭탄’을 맞았다고 칭할 정도로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영어 역시 높은 난이도를 보였다.
더욱이 올해 시험에서는 민법과 민사소송법의 난도가 높아 어려움을 겪었다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민법과목은 지문의 길이가 몹시 길었으며 문제 곳곳에 함정이 많아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시간안배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예년의 출제경향을 탈피하여 낯선 문제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따라서 내년도 법원직 9급 공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올해 출제경향을 다시 한 번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둘_ 국가직 9급 공채 시험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했던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의 경우 필수과목이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였다.
영어는 긴 지문으로 인하여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줬고, 국어의 경우 비문학의 긴 지문이 다수 출제돼 정확한 독해능력이 중요한 평가 지침이 되었다. 또 한국사는 낯선 용어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어는 여러 번 지문과 보기를 비교하며 풀어야 하는 일치·불일치 문제의 등장으로 수험생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는 평가다.
이에 내년 4월 국가직 9급 공채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이라면 국어와 영어, 한국사 3과목에 보다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셋_ 지방직 9급 공채 시험
공통과목의 중요성은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 이어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 문제 출제 비중이나 패턴이 예년에 비하여 달라졌다. 국어는 비문학의 출제가 늘었고, 영어는 논리력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글의 순서 찾기, 문장 삽입 등과 같은 논리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돼, 이런 유형의 문제에 약한 수험생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이라는 것이 수험가의 대체적인 평가다.
또 한국사는 평소 수험생들이 자주 접하지 못한 문제가 일정부분 등장하였다. 다만 기본서를 충실히 학습한 수험생들이라면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의 경우 국가직과 달리 공통과목의 난도가 높았다기보다는 무난했기 때문에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즉 점수변환이 되지 않는 공통과목이 합격자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넷_ 서울시 9급 공채 시험
전통적으로 어학과목의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 서울시의 경우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영어의 경우 수험생들을 압박하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었다는 평가다.
영어는 문법과 어휘, 독해 전 영역에 걸쳐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또 문제 구성을 보면 어휘 4문제, 문법 5문제, 독해 11문제가 출제되었다.
국어는 한자와 문법, 문학사 등에서 정답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않았다는 후문이다. 따라서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어학과목에 보다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다섯_ 국가직 7급 공채 시험
2014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은 3難(국어, 한국사, 경제학) 1中(영어) 3易(헌법, 행정법, 행정학)의 난이도를 보였다. 우선 국어와 한국사, 경제학이 3難으로 손꼽혔다.
국어 과목은 한자와 독해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다. 한자의 경우 총 4문제(어휘 2문제, 문장 2문제)가 출제되었지만 수험생들이 느낀 압박은 상당하였다. 또 독해는 글의 제목과 문장삽입, 내용일치, 순서배열, 내용추론 등이 출제돼 이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힘들었을 것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사는 사료형 지문이 문제였다. 총 20문제 중 18문제가 지문(사료)제시형으로 출제되었다.
경제학은 미시경제학 7문제와 거시경제학 11문제, 국제경제학 2문제가 출제되었다. 경제학의 경우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과 같은 재무금융부분과 관련한 문제의 난이도를 높였다.
반면, 영어의 경우 독해의 비중이 높아지긴 했지만 수험생들을 압박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섯_ 지방직 7급 공채 시험
올해 지방직 7급 시험의 경우 영어와 헌법과목의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영어과목은 생소한 단어들로 인하여 해석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또 헌법은 최신판례의 등장과 함께 이전에 보지 못했던 지문들이 다수 출제돼 난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밖에 행정법과 행정학, 경제학에서도 난이도 상승이 일정부분 있었고 이는 결국 합격선을 끌어내리는 결과를 낳았다.
이처럼 올해 지방직 7급 시험은 영어와 헌법을 필두로 대부분의 과목에서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어와 한국사 등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따라서 올해 지방직 7급 시험은 영어와 헌법과목의 선방과 국어·한국사의 고득점 여부가 합격자 명단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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