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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본 2014년 “합격을 말하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14-09-30 10: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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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본 2014년 “합격을 말하다” 국가직·지방직·서울시 ? 필수과목이 당락에 결정적 영향 미쳐 140930_73_10   2014년도 이제 10월의 문턱 앞에 바짝 다가와 있다. 이제 3개월 후면 2015년이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시험에서 아쉽게 탈락한 수험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2015년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남은 3달 동안 본인의 취약과목을 보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내년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올해 실시된 주요 시험의 출제 경향 및 합격 키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각 시험별로 올해 시험에서 수험생들에게 압박을 가했던 과목은 무엇이며,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는지를 알아보았다.   합격 보증수표, 필수과목 올해 주요 시험의 경우 필수과목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직 9급을 비롯하여 지방직 9급, 서울시 모두 필수과목이 합격자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고교이수교과목이 합격자 결정에 큰 변수로 작용한 것과 대비되는 점이다. 도입 2년째를 맞이한 고교이수교과목은 비교적 무난한 난이도를 보였다.   국가직 9급 시험의 경우 어학과목(국어, 영어)은 긴 지문으로 인하여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줬고, 한국사는 낯선 용어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었다. 국어의 경우 비문학의 긴 지문이 다수 출제돼 정확한 독해능력이 중요한 평가 지침이 되었다. 영어는 여러 번 지문과 보기를 비교하며 풀어야 하는 일치·불일치 문제의 등장하여 수험생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는 평가다. 영어 과목의 전체적인 문제 구성은 어휘 4문제, 생활영어 2문제, 문법 3문제, 독해 11문제 등이었다. 한국사는 예년에 비하여 지엽적인 사실이 문제 곳곳에 배치되었다. 이에 선우빈 강사는 “천주교, 구석기, 고려의 형률제도, 광복직후 정당, 고구려 관련 문제의 난도가 높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필수과목의 중요성은 지방직 9급에서도 나타났다. 지방직 9급 영어는 변형된 문제가 출제됨으로 인하여 수험생들이 시간 부족을 호소하였다. 국어는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비문학의 난도가 높았다. 또 한국사는 잘 출제되지 않은 부분이 일부 등장하여 난이도를 높였다.   어학과목의 난도가 높기로 명성이 자자한 서울시의 전통은 올해도 이어졌다. 올해 서울시 영어과목은 영어단어나 구문 등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또 문법과 어휘, 독해 전 영역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제 구성은 어휘 4문제, 문법 5문제, 독해 11문제였다. 국어는 한자와 문법, 문학사 등에서 정답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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