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베이징에 모인 韓·日·中 어린이 200명…‘동화’로 국경 넘어 우정 쌓는다

  • 맑음봉화17.5℃
  • 맑음대전19.7℃
  • 맑음영월17.7℃
  • 흐림영천17.6℃
  • 맑음문경18.6℃
  • 흐림속초16.0℃
  • 맑음영주16.3℃
  • 흐림태백13.5℃
  • 맑음철원16.8℃
  • 맑음고창군19.5℃
  • 구름조금합천20.6℃
  • 구름많음정선군16.9℃
  • 맑음전주19.4℃
  • 맑음의성18.5℃
  • 맑음서청주18.6℃
  • 맑음강진군20.3℃
  • 맑음홍천17.5℃
  • 흐림남해22.3℃
  • 구름많음산청20.6℃
  • 맑음서산18.5℃
  • 구름많음고산22.4℃
  • 구름조금울릉도17.9℃
  • 흐림영덕17.2℃
  • 맑음군산19.4℃
  • 맑음장수17.0℃
  • 맑음원주18.6℃
  • 맑음수원20.5℃
  • 맑음이천18.8℃
  • 구름조금의령군19.0℃
  • 구름조금진주19.8℃
  • 구름많음완도20.1℃
  • 맑음보은18.4℃
  • 흐림북강릉16.6℃
  • 맑음인제16.5℃
  • 맑음백령도17.5℃
  • 구름많음창원21.2℃
  • 구름조금추풍령18.6℃
  • 흐림포항19.2℃
  • 맑음대구18.5℃
  • 구름많음북부산20.2℃
  • 맑음북춘천18.4℃
  • 맑음진도군18.7℃
  • 맑음정읍18.6℃
  • 맑음세종19.4℃
  • 맑음천안18.2℃
  • 구름많음서귀포25.2℃
  • 맑음순창군18.2℃
  • 맑음인천21.2℃
  • 맑음파주17.2℃
  • 맑음장흥19.8℃
  • 맑음광주19.3℃
  • 맑음임실17.5℃
  • 구름많음거제20.8℃
  • 맑음부안18.8℃
  • 구름많음성산21.7℃
  • 구름많음부산19.9℃
  • 흐림동해17.9℃
  • 구름많음통영21.1℃
  • 맑음보령19.1℃
  • 맑음제천17.2℃
  • 구름조금밀양20.6℃
  • 맑음안동17.8℃
  • 맑음목포19.8℃
  • 구름조금상주19.5℃
  • 맑음청주21.7℃
  • 구름많음여수22.8℃
  • 구름많음북창원21.0℃
  • 구름조금울산19.0℃
  • 맑음홍성19.1℃
  • 구름많음양산시20.5℃
  • 맑음고창18.5℃
  • 구름조금광양시21.4℃
  • 구름많음울진17.4℃
  • 맑음함양군20.0℃
  • 맑음충주19.3℃
  • 흐림대관령12.3℃
  • 맑음흑산도19.6℃
  • 구름조금보성군21.2℃
  • 맑음동두천17.7℃
  • 맑음금산18.3℃
  • 맑음부여19.6℃
  • 맑음영광군18.0℃
  • 맑음강화19.0℃
  • 흐림청송군17.8℃
  • 맑음춘천18.5℃
  • 흐림강릉17.3℃
  • 구름많음제주23.1℃
  • 맑음거창18.2℃
  • 구름많음김해시20.6℃
  • 맑음해남18.7℃
  • 구름조금고흥20.8℃
  • 맑음남원18.8℃
  • 흐림경주시19.1℃
  • 맑음순천18.5℃
  • 구름조금구미19.1℃
  • 맑음양평20.0℃
  • 맑음서울20.2℃

베이징에 모인 韓·日·中 어린이 200명…‘동화’로 국경 넘어 우정 쌓는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7:40:51
  • -
  • +
  • 인쇄
19회 맞은 동화 교류 대회, ‘배’를 주제로 창작·견학·워크숍까지…2026년 한국이 20주년 개최국
▲2024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 활동 사진(교육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중·일 세 나라 어린이 200여 명이 동화를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특별한 무대가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진다.

교육부는 중국 관심하일대공작위원회, 일본 일·중·한 어린이동화교류사업 실행위원회와 함께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5 한·일·중 어린이 동화 교류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2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다. 단순한 동화 낭독이 아닌, 문화와 우정을 동시에 배우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국 33명, 중국 34명, 일본 33명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을 비롯해 인솔교사 12명, 역대 참가 경험자 30명이 합류해 총 2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단은 대회 전 사전연수(8월 3~4일)를 통해 상호 존중과 문화 이해를 다지는 시간을 이미 가진 바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배’다. 교육부는 “배는 과거 문명을 교류하게 했던 수단이자 시공간을 연결하는 매개체”라며 “세 나라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10개 집단으로 나뉘어 ‘배’를 주제로 전래동화를 소개하고, 창작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동화책을 발표한다. 창의과학관·문화전시관 탐방도 예정돼 있어 체험과 학습이 동시에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신규 참가자뿐 아니라 기존 참가 경험자 30명도 함께해 행사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자신의 체험담을 나누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넨다.

또 한·중·일 3국 청소년이 함께하는 진로 탐색 워크숍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중국사무소 방문도 예정돼 있어, 동화 교류를 넘어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하유경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동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6년 20주년을 맞아 한국이 개최국으로서 더 풍성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