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아르띠앙서울, 춘봉박 ‘山·水·美人圖 산.수.미인도’ 4월 24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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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띠앙서울, 춘봉박 ‘山·水·美人圖 산.수.미인도’ 4월 24일까지 개최

이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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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美人圖(미인도)- N 2303- 45×53㎝, acrylic colour, paper collage>>

 

아르띠앙서울(대표 차승희) 갤러리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춘봉박 개인전 <山·水·美人圖 산.수.미인도>를 개최한다.

춘봉박 작가가 사유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자연 속에서 발견한 삶의 다면적인 모습은 구름과 안개를 통해 아득해지며 저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 이면에 삶과 죽음이 깔려있다고 말한다. 그리움과 슬픔, 이별과 고통 같은 죽음의 파편들은 흐릿해지고, 삶의 유미적인 면은 더욱 또렷해진다.

작가가 서예적 필획을 통해 강한 리듬감과 운동성을 담아낸 ‘일필휘지(一筆揮之)의 색면’ 위로 칼날을 사용해 선을 파낸 흔적이 드러난다. 이는 동양화의 육법 중 최고 경지인 기운생동(氣韻生動)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골법용필(骨法用筆)과도 맥락을 같이하며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묵시적인 울림에 힘을 싣는다.

 

<<(사진2) 집으로 가는길- N 2401- 160×132㎝, acrylic colour>>

춘봉박은 작가 노트에서 “미인도는 사라져간 수많은 스타들, 그녀들에게 바치는 헌화(獻畵)”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결국은 작업의 결과물이 모든 것의 시작이자 결론이라 생각한다. 인물이든 산수든 빈 곳을 향하여 색을 또는 선을 찬란하게 채워 나가고 싶다”며 “이율 배반적인 말이지만 끝없이 채워지면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환원 될 것이라 믿는다. 궁극적으로는 색도 선도 없는 텅 빈 경지, 그것이 내 작업의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증시색(空卽是色)’ 이다”고 소개한다.

이번 춘봉박 개인전 전시 운영사항은 아르띠앙서울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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